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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17년 3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중국국제항공사(Air China)의 여름/가을 비행편 일정이 이달 26일부터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이번 여름/가을 비행편 일정은 국제 항로 102개, 지역 항로 14개, 국내 항로 279개를 포함한 395개 승객 항로로 구성되며, 국제도시 64개, 지역 도시 3개, 국내 도시 113개를 포함한 39개국(지역) 180개 도시로 비행편을 운행한다. 중국국제항공사는 매주 8,500편이 넘는 비행편과 166만 개가 넘는 좌석을 제공한다. 특히 스타 얼라이언스에 가입된 후로는 자사의 광범위한 항로 네트워크와 베이징 허브를 바탕으로 193개 도시 1,330개 공항으로 승객을 안내하고 있다.
새로 시작된 항로에는 상하이-바르셀로나, 베이징-아스타나(카자흐스탄 수도) 및 베이징-취리히 항로가 있다. 중국국제항공사는 2017년에도 베이징 허브를 중심으로 자사의 국제 항로 네트워크 확장을 이어가며, 주요 도시를 중점으로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아프리카 및 오세아니아를 포함하는 6개 대륙 전체로 비행편을 운행할 계획이다.
중국국제항공사는 여름/가을 동안에 상하이-바르셀로나, 베이징-아스타나 및 베이징-취리히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5월 5일부터는 A330-200이 투입되는 주 3회 상하이-바르셀로나 서비스가 시작되고, 6월 1일부터는 A320이 투입되는 주 3회 베이징-아스타나 서비스가 시작된다. 이어 6월 7일부터는 A330-200이 투입되는 주 4회 베이징-취리히 서비스가 시작된다.
이들 신규 항로는 중국을 중앙아시아 및 유럽과 잇는 새로운 다리가 되고, 중국과 '일대일로' 주변국 간의 경제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경제, 무역, 관광사업 및 문화 분야에서 중국과 더 많은 나라 간의 협력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메리카와 유럽행 비행편의 빈도가 증가할 예정이다. 중국국제항공사는 여름/가을 동안에 특히 아메리카와 유럽행 항로를 포함해 10개가 넘는 국제 항로에서 승객 수용 규모를 늘릴 예정이다. 봄과 여름에 아메리카와 유럽을 찾는 중국 여행객이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중국국제항공사는 베이징-휴스턴, 베이징-뉴욕, 베이징-LA, 베이징-워싱턴, 베이징-밴쿠버 및 베이징-몬트리올 등을 포함해 아메리카행 항로에서 비행편 빈도를 크게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는 베이징-민스크-부다페스트, 베이징-바르샤바, 베이징-빈-바르셀로나, 베이징-뮌헨-아테네, 베이징-모스크바, 베이징-파리, 베이징-스톡홀름, 베이징-밀라노, 베이징-마드리드-상파울루, 상하이 푸동-프랑크푸르트, 상하이 푸동-밀라노, 란저우-청두-프랑크푸르트 및 청두-파리 등을 포함하는 유럽행 항로에서도 마찬가지다. 중국국제항공사는 이를 통해 승객들의 여행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아메리카와 유럽행 항로 외에 베이징-다롄-히로시마, 청두-라사-카트만두 및 청두-홍콩과 같은 아시아행 항로에서도 비행편 빈도를 높일 예정이다.
베이징-타이베이 비행편 CA189/90의 일정은 월/수/금/일에서 월/화/목/토로 변경될 예정이다.
중국 서부 지역으로 운행되는 비행편의 빈도도 증가했다. 중국국제항공사는 자사의 국제적인 항로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는 한편, 국내 항로 네트워크도 지속해서 개선했다. 올여름/가을 동안에 특히 베이징-쿠얼러, 베이징-우루무치, 베이징-우루무치-아커쑤, 베이징-쭌이, 베이징-류판슈이 및 베이징-시창 등을 포함해 베이징에서 출발하는 국내 항로에서 비행편 빈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그와 함께 베이징-샤먼, 베이징-항저우, 베이징-스옌 및 베이징-장가계 등을 포함해 중국 동부와 남부 지역으로 가는 항로에서도 비행편 빈도를 높일 계획이다. 그 외에 베이징-린펀, 베이징-퉁화, 베이징-울란차부, 베이징-자무쓰 및 베이징-칭다오를 포함해 중국 북부행 항로에서도 비행편 빈도를 높일 예정이다.
베이징-마드리드-상파울루 항로에는 787-9 드림라이너 비행기가 투입될 예정이다. 올여름/가을 동안에 중국국제항공사는 베이징-마드리드-상파울루 항로와 베이징-선전 항로에 보잉 787-9 드림라이너 비행기를 투입해 승객들에게 더욱 편안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국제항공사는 베이징-상하이, 베이징-광저우, 베이징-청두, 베이징-로마, 베이징-LA 및 베이징-오클랜드 항로에도 보잉 787-9 비행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