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폴리스, 메릴랜드주, 2016년, 12얼 1일 /PRNewswire/ -- 전세계를 주도하는 반부패 기준 제정 조직인 트레이스인터내셔널(TRACE International)은 전세계 기업의 부패 리스크 지수인 트레이스매트릭스(TRACE Matrix)를 오늘 새롭게 발표했다. 랜드코포레이션(RAND Corporation)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트레이스매트릭스는 2014년 처음 만들어져 전세계의 공공 분야 부패 리스크에 관한 신뢰성 있고 상세한 정보에 대한 기업계의 요구를 충족시켰다.
1977년 이후 미국은 해외부패방지법(FCPA)을 통해 외국 공직자들에 대한 기업들의 직간접적 뇌물 공여를 금지해왔으며 다른 나라들도 이를 따라서 유사한 법률을 제정했다. 법위반 시 처벌이 엄격하고 법준수에 필요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외국에서 사업을 영위할 때 마주칠 수 있는 부패 리스크에 관한 실제 정보가 필요하다.
트레이스매트릭스는 공공 분야를 부패시키는 조건을 조사함으로써 기업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데 여기에는 (1) 정부의 대응 내용과 수준, (2) 반부패 법률의 유무와 이의 적용, (3) 공직자에 요구하는 금융 투명성의 수준, (4) 부패를 감시하고 적발할 수 있는 시민사회의 역량 등이 포함된다.
이 네 가지 "도메인"(그리고 이에 관련된 서브도메인)을 조사하기 위해 트레이스매트릭스는 유엔, 세계은행, 세계경제포럼 등 세계를 리드하는 공공 및 국제기관들에서 입수한 관련 데이터를 종합한다. 이 정보에 대한 통계적 분석을 기반으로 각 나라들에는 1과 100사이의 전반적인 부패점수(가장 부패가 심한 경우 100점)가 부여될 뿐만 아니라 네 개의 도메인과 아홉 개의 서브도메인별 점수가 매겨진다. 이 상세 정보를 통해 기업들은 각국에 부여된 특정 리스크들을 파악하고 이 리스크에 대비하여 준수 사항을 설정하고 현장실사를 진행할 수 있다.
에이본프로덕츠의 남미지역 윤리준수 담당 디렉터인 그레고리 베이츠는 "트레이스매트릭스가 제공하는 세부적인 기업 부패 리스크 정보를 통해 우리는 사내의 반부패 리스크 매트릭스를 다듬고 어떤 시장에서 반부패 모니터링 활동을 직접 진행할 지 결정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트레이스인터내셔널의 사장인 알렉산더 레이지는 "트레이스매트릭스를 처음 만들었을 때 우리는 전세계 기업계의 반부패 준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툴의 중요성을 인식했다"면서 "부패에 관련한 여러 지수가 이미 존재했지만 외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부패 관련 리스크를 특별히 평가하는 것은 없었다. 매트릭스 2016년도판을 발표함으로써 기업들의 준수 노력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상세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우리의 약속을 계속한다"고 말했다.
2016년도판 트레이스매트릭스는 2014년도판에 비교하여 몇몇 국가들의 공공 분야 부패 리스크가 줄어들어 상당히 개선되었음을 보여준다. 에스토니아가 가장 많이 개선되어 전반점수가 33에서 17로 떨어졌으며 이를 통해 스웨덴, 뉴질랜드, 홍콩과 노르웨이 등과 함께 가장 리스크가 적은 다섯 국가에 포함되었다. 다른 나라들은 그 부패 리스크 환경이 상당히 악화되었는데 특히 시리아는 그 전반점수가 73에서 88로 올라가서 나이지리아, 앙골라, 예멘, 기니, 캄보디아, 미얀마와 남수단 등과 함께 부패 리스크가 가장 큰 여덟 나라에 포함되었다.
트레이스매트릭스는 https://www.traceinternational.org/trace-matrix에서 일반에게 공개된다.
여기에서 트레이스매트릭스에 관한 90초짜리 동영상을 보기 바란다.
트레이스
트레이스인터내셔널과 트레이스인코포레이티드(TRACE Incorporated)는 다국적기업들과 그들의 제3자 중개인들의 준수 노력을 지원함으로써 전세계의 사업 투명성을 개선한다는 공동 사명을 가진 돋보이는 두 기관이다. 상세한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TRACEinternational.org를 방문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