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밸러스트 수처리 위해 엔케이와 손잡아
(서울, 한국 2016년 10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SUEZ가 밸러스트 수처리 부문에서 자사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밸러스트 수처리는 9월 8일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IMO)의 밸러스터 워터 규정이 승인된 이후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SUEZ는 국제 밸러스트 수처리 부문에서 주요 기업인 엔케이와 5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계약에 따라 밸러스트 수처리 시스템용 오존 발생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밸러스트 수는 선박에서 균형, 안정성 및 구조적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물을 말한다. 밸러스트 수는 항구와 공해에서 선적 작업을 할 때, 물을 채우거나 방수한다. 밸러스트 수 관리는 중대한 국제 생태학적 과제이기도 하다. 밸러스트 수에는 해양 서식지와 바다에 중대한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수천 가지 해양 종(박테리아, 미생물, 해조류 및 동물종)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 위협을 해소하고자 오늘날 밸러스트 수처리는 IMO가 작성한 협약[1]으로 규제하고 있다. 2016년 9월에 승인된 이 협약은 2017년 9월 8일부터 효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52개 IMO 회원국은 자사 선박에 밸러스트 수처리 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유해한 해양 유기물과 병원균 전이를 최소화하기로 약속했다. 이로 인해 2020년까지 40,000척이 넘는 선박에 밸러스트 수처리 시스템을 설치해야 한다.
SUEZ와 한국의 엔케이는 이처럼 전망이 밝은 국제 시장을 대상으로 5년 기간의 국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오존 발생기로 밸러스트 수처리 기능을 수행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공동 개발했으며, 이번 계약으로 양측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400대에 달하는 오존 발생기가 이미 판매된 상태다.
이번 계약을 통해 SUEZ는 해양 오염을 제한하는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하는 자사의 집념을 다시금 확인했다. SUEZ는 밸러스트 수처리와 관련해 혁신적인 오존 기술과 방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0년 중국 톈진의 최첨단 제조 시설에도 투자를 했다. 엔케이와의 협력으로 양사의 기술 전문지식, 시설 및 사업 플랫폼에 기반을 둔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앞으로 이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밸러스트 수처리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R&D를 통한 기술 투자와 업그레이드를 이어갈 계획이다.
[1] 선박 밸러스트 수 및 침전물 제어와 관리를 위한 국제 협약
SUEZ 소개
인류는 현재 자원 혁명의 출발점에 서 있다. 증가하는 세계 인구, 계속되는 도시 개발 및 희박한 자원 문제에 직면한 현재 자원 보안, 최적화 및 회복은 미래를 위한 필수불가결한 주제가 됐다. SUEZ(파리: SEV, 브뤼셀: SEVB)는 9천200만 명에게 식수를, 6천500만 명에게 위생 서비스를 공급한다. 약 3천400만 명으로부터 폐기물을 수거하고, 매년 1천600만 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회수하며, 5,855GWh에 달하는 지역 재생 에너지를 생산한다. 82,53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SUEZ는 현재 5개 대륙 모두에 진출한 상태며, 지속가능한 자원관리 부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2015년 SUEZ는 총매출 EUR151억을 기록했다.
아시아에서 SUEZ
SUEZ는 수처리 및 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60년 전에 동남아시아에, 40년 전에 중화권에 진출했다. SUEZ는 9,500명에 달하는 직원과 50개가 넘는 지역 파트너들과의 합작투자사를 통해 관련 산업과 기관을 지원하며, 기후 변화와 지속가능한 자원관리 문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해결책을 개발하고 있다. SUEZ는 아시아에서 420개가 넘는 물과 폐수처리 공장을 건설했으며, 2천만 명에게 식수를 공급했다. SUEZ는 마카오에서 중국 최초의 PPP 수 계약을 운영한다. 홍콩에서는 폐기물 관리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11개 산업단지에 환경 서비스 관리에 관한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2015년, SUEZ는 아시아 활동으로 EUR10억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엔케이 Company Limited 소개
엔케이 Company Limited는 한국 최대의 고압가스용기 제조업체이며, 압축 천연 및 산업용 가스, 소화 시스템, 선박 밸러스트 수처리 시스템 운송 및 저장 같은 부문에서 첨단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엔케이(NK Company Limited)의 전신은 남양금속공업사다. 엔케이는 1980년에 설립됐으며, 한국 부산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엔케이는 한국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문의처:
SUEZ 파리
Catherine des Arcis
전화: +33 1 58 81 54 23
이메일: catherine.desarcis@suez.com
SUEZ 아시아
Joey CHIO
전화: +853 6681 4700
이메일: joeychio@sinofrench.com
출처: SU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