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2016년 9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2017 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AWE)가 내년 3월 9~11일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 SNIEC)에서 열린다.
중국가전제품협회가 조직하는 AWE는 CES 및 IFA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주요 행사다. 2017 AWE에서는 새로운 역사적인 고지를 기록하며 약 120,000m2에 달하는 전시 공간에 8개 전시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2017 AWE는 '차세대 홈'이라는 주제로 업계 최고 기업을 다수 유치했다. 가전 제품 전시 영역은 하이얼, 메이디, 보쉬, 지멘스, 파나소닉 및 하이신을 포함한 올스타 라인업을 세우며, 최대 1,000m2 전시 공간을 확보했다.
텔레비전 부문에서는 전통적인 브랜드가 인터넷 기반 신생 브랜드와 정면으로 맞서게 된다. 이 부문에서는 삼성, LG, 하이신, TCL, 스카이워스, LeEco 및 PPTV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방용품 부문에서는 Fotile, Robam, Vatti, DE&E 및 Vanward 등과 같은 인기 브랜드를 선보인다. 국제화된 소형 가전 제품 부문에서는 Laurastar, Karcher, Tiger, Vitamix, Cuisinart, Daewoo, My Juicer, Westinghouse, Vidal Sassoon, BaByliss, Whirlpool 및 Solis 등을 포함해 고급 브랜드부터 저가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2017 AWE에서는 면적 12,5000m2의 새로운 'Gadget Park'도 설치한다. 이곳에서는 지능형 엔터테인먼트, 스마트 여행, 인공지능, 지능형 생활, 스포츠와 건강, 글로벌 출시 등과 같은 6개 부문에서 콘텐츠를 소개한다.
과학과 기술, 하드웨어 혁신 및 소비자 기술이 차세대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 및 미래 기술과 손잡고 혁신적인 도시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중국 굴지의 통신장비 및 서비스 기업인 화웨이는 최근 발표에서 사물 인터넷이 자사의 미래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이얼이 켄터키 주 루이빌의 General Electric의 가전제품 사업을 인수했고, 유럽위원회의 '간소화된 절차'에 따라 메이디가 독일 로봇 제조업체 Kuka를 인수했다. 이 두 건의 국제 인수를 살펴보면, 국제 리서치와 관련해 중국 기업이 어떤 새로운 방향을 채택했는지 알 수 있다.
중국의 소비자 가전과 가정용 전자제품 분야에서 각각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화웨이와 하이얼은 해당 분야에서 입지가 확고한 국내외 브랜드를 상대로 강경 노선을 취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AWE 2017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AWE 공식 웹사이트: http://awe.com.cn/en/
문의:
Cara Wang
+86-10-6709-3609
cara.wang@chea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