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중국 2016년 4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제37회 중국국제가구박람회(China International Furniture Fair, CIFF)(광저우)가 지난 달 성공리에 폐막했다. 8일간 열린 제8회 CIFF에서는 전시업체 수가 사상 최고인 3천868개사를 기록했고, 방문객 수는 16만8천881명에 달했다.
2016 CIFF(광저우)는 중국 수출입박람회 단지와 폴리 월드 무역센터 엑스포에서 열렸다. 올해는 '스마트 & 맞춤'이라는 주제 하에 중국, 미국, 싱가포르, 이탈리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구 브랜드들이 최신 제품과 디자인을 선보였다.
가상현실이 소비자 시장을 공략함에 따라, 가구업체들도 VR 기술을 적용해 미래 꿈의 집을 건설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Landbond는 기자 회견을 열고, 최초의 VRHome 체험 시스템을 선보였다. 가구판 '탈의실'이라 볼 수 있는 이 시스템은 고객이 구매 결정을 내리기 전에 VR 헤드셋을 이용해 자신의 집을 대상으로 가구를 '배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인원 음성&영상 통합 거실가구 같은 스마트 홈과 오피스 제품 외에, 수면 패턴을 기록하고 추적할 수 있는 스마트 매트리스,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전자 사무실 책상, 로봇 팔, 3D 프린팅, 자동 분사 그림, 스마트 센서 제어 같은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모델 등이 전시됐다.
Ashley Furniture China의 중국 소매 선임부사장 Paul Dotta는 매년 CIFF(광저우)를 통해 좋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CIFF는 자사 브랜드에게 더 좋은 발표 및 홍보 기회를 제공했다"라며 "자사는 고객으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격려의 말을 들었으며, 사업 성장세를 유지하는데 매우 유용한 잠재적인 파트너들도 다수 발견했다"고 말했다.
제37회 CIFF(광저우)에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와 기업 수백 개가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는 포럼과 아트쇼도 열렸다.
3월 18일 개관식에서 High Point Market Authority의 사장이자 CEO인 Tom Conley는 CIFF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 중이라고 발표했다. CIFF의 첫 스페인 기반 국제 정원 라이프스타일 축제에서는 스페인 예술가 Cristobal Gabarron이 자신의 대표적인 조각 전시회 '콜럼버스의 미스터리' 작품 중 9개를 전시했다.
CIFF(상하이)가 배턴을 이어 받아, 9월 7일부터 나흘간 제38회 CIFF(상하이)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상하이 국립전시회&컨벤션센터에 전시면적 400,000m2를 확보했다. 상하이 국립전시회&컨벤션센터는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상업센터와 업그레이드된 서비스의 지원을 받는다. 이탈리아, 일본, 터키 및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의 전시업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CIFF 소개
1998년에 시작된 중국국제가구박람회(China International Furniture Fair, CIFF)는 매년 두 차례 광저우(3월)와 상하이(9월)에서 열린다. 지난 37회까지 성공적으로 치른 CIFF는 중국 가구산업의 기압계, 아시아 가구 소싱 중심지, 그리고 세계적 수준의 No.1 플랫폼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사진 - http://photos.prnasia.com/prnh/20160427/0861603878-a
사진 - http://photos.prnasia.com/prnh/20160427/0861603878-b
출처: 중국국제가구박람회(China International Furniture F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