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산업정보기술부, 2020년까지 15개 국립창조제조센터 설립 계획
(선전, 중국 2016년 4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2016 중국정보기술박람회(China Information Technology Expo, CITE)가 사흘간 첨단 기술의 향연을 펼치고, 지난 주 중국 선전에서 공식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CITE에서는 지능적 생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장비와 기타 기술을 강조하고, 업계의 미래를 예측했다.
올해 CITE는 100만 제곱피트의 면적을 바탕으로 1천700개가 넘는 주요 업체들을 유치했다. 40개의 주제를 다룬 100개 이상의 워크숍이 열렸고, 3천 개가 넘는 핵심 제품들이 첫 선을 보였다.
최신 기술들 중 가상현실이 특히 관심을 끌었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기술 부문의 신생업체인 VRGate는 자사의 최신 헤드셋 'Rainbow Stone'을 출시했는데, 이 제품은 110도 완전 몰입형 필드 앵글을 통해 순수한 가상현실 체험을 보장한다.
제품 출시와 관련해 VRGate 회장 Tian Xiaoyu는 "2016년은 가상현실이 도약하는 해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라며 "신생산업인 가상현실 부문에 종사하는 업체는 고객사를 위한 지난 서비스를 바탕으로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ITE의 주요 조직 기관 중 하나인 중국 산업정보기술부(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 MIIT)는 2020년까지 15개의 국립창조제조센터를 설립하기로 약속했으며, CITE 2016에서 전시된 모든 기술이 전통적인 사업 패턴과 경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놓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MIIT 차관 Huai Jinpeng은 "전자정보기술 산업은 여전히 붐을 이룬다"라며 "자체적으로 혁신과 통합을 거듭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조, 에너지, 재료 및 생명공학을 비롯한 다른 산업과 더불어 가치와 크로스오버를 창출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기술과 산업혁명에 있어 중요한 영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IIT는 최근 가상 현실의 현황, 주요 성장 방해물 및 가능한 용도를 분석하고 가상현실 산업 발전에 관한 백서를 발표했다.
CITE 소개
아시아 최대의 전자정보박람회인 중국정보기술박람회(China Information Technology Expo, CITE)는 중국 산업정보기술부(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 MIIT)와 선전 시 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 CITE에서는 사물 인터넷과 정보 보안, LED와 터치스크린을 포함한 평면 디스플레이, 지능형 제조와 3D 프린팅, 산업용 로봇과 지능 시스템, 지능형 하드웨어, 리튬 배터리와 신에너지 자동차 같은 신에너지 및 전자 부품 등과 같은 주제를 다뤘다.
사진 - http://photos.prnewswire.com/prnh/20160420/357595
출처: China Electronic Exhibition and Information Communication Co., Lt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