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억 위안 규모의 인수합병펀드 조성
(선전, 중국 2016년 2월 25일 PRNewswire=연합뉴스) 가정용 전자기기와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TCL Corporation과 중국 최대의 칩 제조업체 Tsinghua Unigroup Ltd의 화요일 발표에 따르면, 양사의 제휴를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인수합병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한다. Tsinghua Unigroup Ltd는 베이징의 칭화대학교가 관리한다. 그에 따라 양사는 가전제품 산업망의 간 단계에서 중국 전역에서 반도체와 가전제품 산업을 갱신하는데 필요한 자금원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인수합병펀드는 칩 제조산업, TMT 및 메이드 인 차이나 2025와 인터넷 플러스 같은 중국 정부의 주요 경제 프로젝트에 직접 투자하는데 이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련 모금 활동을 비롯해, 관련 업체에 대한 직접 투자, 합병 및 인수에 관여한다.
중국 유일의 수직통합 스마트폰&스마트TV 하드웨어 제조업체인 TCL Corporation은 2015년 8천355만 대에 달하는 모바일폰과 1천784만 대에 달하는 텔레비전을 판매하며 국제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TCL은 4천만 명이 넘는 모바일 및 홈 기반 인터넷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Tsinghua Unigroup은 TCL의 핵심 경쟁력을 높이 샀으며, 양사가 산업망 통합, 지능적 제조 및 국제적 확장을 위한 전략 측면에서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양사 간의 파트너십이 체결되는데 수많은 요인이 기여했다.
인재, 기술, 자본 및 자원을 효율성 중심으로 통합하고, 중국 환경에 아주 적합한 경제 전략을 갖고 있으며, 칭화대학교라는 독특한 이점을 보유한 Tsinghua Unigroup은 Spreadtrum Communications와 RDA Microelectronics를 인수하고, 대만의 주요 패키징 및 테스팅 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중국 최대의 집적 회로 제조업체이자,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모바일폰 칩 제조업체가 됐다. TCL Corporation의 회장이자 CEO인 Li Dongsheng은 Tsinghua Unigroup이 혁신적인 사업 모델 구조조정으로 세계적 수준의 혁신을 단행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빨리 익히고, 집적 회로 제조 부문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와 같은 역량은 TCL의 수직 통합 '화면-칩-단말기' 산업망 전략을 잘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Tsinghua Unigroup 회장 Zhao Weiguo는 TCL의 제품과 서비스가 근본적으로 개인 소비자를 겨냥하여 개발된 것은 아니지만, TCL은 기술 기업으로서 이 분야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회사는 이미 국제 표준을 준수하고 있는 회사의 핵심 기술에 TCL의 혁신적인 가전제품 역량을 결합해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제적인 개인화된 가전제품 선두주자로 변신을 완료하는 TCL과 함께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TCL Corpo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