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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ha Park, 태국 북부 농부들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Singha Park
2016-01-18 08:44 2,384

치앙라이, 태국, 2016년 1월 18일 /PRNewswire/ -- 태국 굴지의 음료수 제조업체 Singha Corp가 태국 북부에 위치한 치앙라이주 Singha Park 농장을 통해 사회 및 지역사회 사업에 집중하고자 자사의 경영 기술을 총 동원하고 있다.

매년 Singha Park를 찾는 100만 명의 방문객들을 환영하는 농장과 정원(사진 크레디트: R. Corben)
매년 Singha Park를 찾는 100만 명의 방문객들을 환영하는 농장과 정원(사진 크레디트: R. Corben)

Boon Rawd 농장으로 알려진 이곳은 1천2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Singha는 치앙라이에 도움이 될 관광 및 농업 프로젝트를 촉진하는데 매년 5억 바트(US$ 1400만)를 투자하고 있다.

Singha Park 상무이사 Pongrat Luangthamrongcharoen은 Singha 지역사회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5년간 Singha Park 개발을 추진해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자사의 목표는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라면서 "지역사회가 자사의 사업 성공을 바탕으로 이득을 볼 수 있도록 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면적이 3,000에이커에 달하는 Singha Park는 주요 관광 자원으로서 매년 100만 명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구불구불한 언덕 위에 Singha 기업의 상징인 싱하가 서 있다. 신화 속에 나오는 사자인 싱하는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방문객들은 조요한 정원을 거닐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이국적인 동물을 구경하거나, 짚라인을 타거나, 농장 투어 버스를 탄다.

농장에서 가장 높은 지점에 위치한 Bhu Bhirom 레스토랑은 멋진 농장 정경을 선사한다.

Singha는 곳곳에 드리워진 차나무들 가운에 블루베리, 딸기, 산딸기 및 패션 프루트를 재배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Singha가 과일 개발, 투자, 마케팅 및 물류를 책임지고, 그 수익은 프로젝트 직원들과 지역사회에 돌아간다.

Pongrat 상무이사는 "자사는 이익을 짜내는 중간 상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회사는 앞으로는 유럽으로 과일을 수출할 계획도 갖고 있다. 그는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것을 기회조차 얻지 못한 이들과 공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Singha Park에서 일하는 농업 과학자 Saowaluk Chinnamat(29세)는 그 동안 태국이 수입할 수밖에 없었던 최상급 블루베리 재배를 낙관하고 있다.

Saowaluk은 "원하는 생산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원산지 제품과 100% 같을 수는 없어도, 현 상황으로 보건대 80%는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앙라이주는 태국, 미얀마 및 라오스 국경 지대에 위치해 있어 민족 다양성이 풍부하다. 직원들 중 다수가 아카족, 라후족, 버마족 및 태국 출신이다.

농장 일꾼 Meesae Mayer(34세, 라후족)는 Singha Park에서 일하면서 마을에서 일할 때보다 더 많은 임금을 받는다며 "이곳에서 일하는 것 큰 도움이 된다. 이 일자리가 없었다면 우리 가족을 돕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Singha Park는 사회적 기업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 및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Singha 직원들에게 일깨워주고 있다.

추가 정보는 이메일 trachoo_k@boonrawd.co.th로 연락한다.

사진 - http://photos.prnasia.com/prnh/20160115/8521600300

출처: Singha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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