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저우, 중국 2016년 1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중국 소매업계의 기준이자 척도로 통하는 중국소매유통박람회(China Retail Trade Fair)는 차이나샵(CHINASHOP)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전시업체와 팔로워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제18회 차이나샵 2016 개최지로 쑤저우국제엑스포센터가 선정됐다고 발표됐다. Suzhou Culture and Expo Center Co., Ltd.가 소유 및 운영하는 컨벤션 & 전시장인 쑤저우국제엑스포센터는 4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차이나샵 개최지로 선정된 쑤저우
차이나샵은 지난 달 11일 투표 캠페인을 시작하고, 전시업체와 팔로워들에게 5개 도시(하이커우, 칭다오, 난징, 쑤저우, 충칭) 중 제18회 차이나샵을 개최할 장소에 투표를 요청했다.
쑤저우는 41% 득표율을 올리며 나머지 도시들을 제쳤다. 조직위는 전시업체들로부터 광범위한 자문을 받고, 전시장 현장 조사를 실시한 후 제18회 차이나샵을 올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쑤저우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상무부의 승인과 지원을 받고 있는 차이나샵은 중국연쇄경영협회와 Beijing Zhihe Lianchuang Exhibition Co., Ltd.가 조직한다. 지금까지 16년째 그 맥을 이어오고 있는 차이나샵은 중국에서 가장 크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소매업계 행사로 부상했으며, 전 세계 소매업자들로부터 핵심적인 연례 행사로 인정받고 있다.
쑤저우의 독특한 이점, 쑤저우국제엑스포센터의 인기에 일조
빠르게 성장하는 양쯔강 삼각주에 위치한 쑤저우는 상하이, 난징 및 저장을 포함해 주요 상업 중심 도시들과 가까울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상업 활동이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도시로 부상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작년에만 수십 개의 대형 쇼핑몰과 슈퍼마켓이 쑤저우에서 개장했으며, 쑤저우의 소매 산업은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라고 한다.
동시에 쑤저우와 그 주변 도시들 즉, 상하이, 우시 및 쿤산에는 중국 굴지의 상업용 선반, 로고 및 간판 제조업체들이 들어서 있다. 쑤저우에서 열리는 차이나샵 2016은 구매자들이 공급업체를 방문하고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시업체들의 노동 및 운송비를 절감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쑤성 역시 중국 온라인 사업 발전 측면에서 매우 활동적인 허브로서 중국의 주요 인터넷 업체들과 면대면 대화를 하고, 새로운 소비 환경 하에서 전통적인 소매 산업의 변혁에 합류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전시업체들에게 제공한다.
쑤저우국제엑스포센터는 쑤저우 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다양한 크기의 회의실이 60개에 달한다. 회의실 총 면적은 50,000제곱미터에 육박한다. 또한 실내 전시 면적은 100,000제곱미터, 야외 전시면적은 60,000제곱미터에 달한다. 기둥이 없는 8,000제곱미터 넓이의 고급 연회장은 아시아 최고의 연회장 중 하나다. 역사와 문화의 뿌리가 깊은 도시 쑤저우에 위치한 쑤저우국제엑스포센터는 호텔, 레스토랑, 쇼핑몰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포함해 주변에 다양한 지원시설들을 보유하고 있다. 동시에 상하이와 우시공항 및 고속철도역과 가까워 편리한 교통 입지를 자랑하고, 전시업체와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도모한다.
쑤저우국제엑스포센터 회장 Yin Weidong은 "차이나샵 2016 개최지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올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여러분 모두를 우리 센터로 초청한다. 차이나샵 2016에 참가하는 전 세계에서 온 전시업체와 방문객들은 최첨단 전시 시설, 가장 광범위한 지원 서비스 및 가장 전문적인 전시팀을 갖춘 국제 엑스포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