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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신, 중국 최초 고성능 이미지처리 칩 독자 개발

하이신(Hisense)
2015-11-26 15:26 1,626

-- 중국 기업의 운명은 생산하는 제품 구동을 위한 핵심기술 보유에 달려있다. 이러한 핵심기술 보유는 생산되는 제품에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 내 설치된 집적회로 칩에서 시작된다.

(칭다오, 중국 2015년 11월 26일 PR Newswire=연합뉴스) 하이신 그룹(Hisense Group)은 오늘 독자 개발한 SOC 수준의 UHD 120Hz 이미지처리 칩을 탑재한 스마트 텔레비전의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는 중국 TV 산업이 수입산 집적회로 칩에 의존해야 했던 시대를 종식시켰던 2005년의 최초의 독자개발 컬러 TV 출시 이후, 또 하나의 획기적인 지표가 되는 것이다.

하이신 마이크로칩(Hisense Microchip Company) CEO Zhong Sheng 박사는 "이미지처리 엔진은 다수의 혁신적 이미지처리 알고리즘을 구현한 실리콘으로 구성된다"라며 "이는 전시 영상의 역동적인 명암비와 대조율을 크게 향상시킨다. 또한, 광범위한 색상 범위를 지원하며, 화질 선명도를 향상시키고, 영상 흔들림을 방지한다. 크게 향상된 화질을 통해 영상을 감상하는 것이 매우 즐거운 경험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신 그룹 회장 Zhou Houjian은 "자체보유 집적회로가 없는 회사는 진정한 의미의 혁신적인 제품 정의를 할 수 없기에 이류에 머무를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하이신의 최신 집적회로 칩은 회사 위상을 세계 수준의 스마트 TV 생산기업으로 높여줄 것이며, 이로써 소니, 삼성과 함께 세계 텔레비전 디스플레이 기술의 선두주자가 되게 할 것이다. 하이신은 이미 세계 중급 및 고급 텔레비전 산업계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3대 기업에 속해 있다.

고급 UHD 텔레비전은 일반적으로 마스터 칩, 고급 이미지처리 칩, TCOM 칩이나 이러한 칩들을 통합한 다수의 칩에 의해 구동된다. 비디오 스트리밍과 방송 분야에서 4K 및 8K 콘텐트가 지속적으로 가능해짐에 따라, 대형 TV 전시기는 우수한 이미지처리 칩을 필요로 하게 됐다. 이러한 세 가지 칩의 결합은 시스템의 전체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준다. 하이신은 이러한 SOC 수준의 고급 이미지처리 칩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중국 최초의 기업이다. 이는 제3자에 의해 생산된 칩 사용에 비해 하이신 TV의 원자재부품 비용을 절감해줄 것이며, 시장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다."

하이신 마이크로칩 회장 Huang Weiping 박사는 더욱 다변화된 시스템과 제품 출시가 자사의 전략임을 밝혔다. 이미지처리 칩 도입은 하이신이 상을 받기도 한 디스플레이 기술인 ULED 기술의 핵심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다. 자체적으로 첫 해 100만 개의 칩을 출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초단거리 레이저 프로젝션 TV와 의료영상 시스템과 같은 다른 생산 라인에도 이를 반영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 http://photos.prnewswire.com/prnh/20151124/290892

출처: 하이신(Hi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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