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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백스, "스텔스 병원균"으로 인해 H7N9 독감 백신이 실패한다고 언급

EpiVax, Inc.
2015-09-28 09:15 1,242

프로비덴스, 로드아일랜드주, 2015년 9월 28일 /PRNewswire/ -- 에피백스(EpiVax)와 로드아일랜드 대학의 연구자들은 H7N9 독감이 어떻게 인체의 면역 시스템 안에 숨는 지를 설명한다. H7N9 백신 개발은 동 질병의 높은 치사율과 전염성 때문에 의료 당국자들의 가장 높은 관심사가 되었다. 그러나 후보 백신들은 감염을 막는데 필요한 강력한 면역 기능의 생성에 실패했다. 인간 백신 및 면역요법(Human Vaccines & Immunotherapeutics)에 실린 연구논문이 그 실패는 면역 위장(immune camouflage) 때문일 지 모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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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아일랜드 대학 부설 면역 및 면역정보학 연구소의 소장이자 에피백스의 CEO인 앤 S. 드그루트와 동료들에 의해 진행된 이 연구는 H7N9 혈구응집소 (HA) 표면 단백질이 인간 단백질과 유사한 형태의 돌연변이로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 돌연변이는 면역 시스템으로부터 병원균을 효과적으로 위장시킨다.

드그루트가 개발한 컴퓨터 툴은 새로운 백신들의 효능을 예측할 수 있다. 드그루트는 "H7N9 백신의 효능이 낮을 것이라는 우리의 예측은 임상 데이터가 확보되기 이전에 나왔다"면서 "우리가 정말 옳았다. H1N1과 H3N1에 비해 H7N9 백신의 면역성은 훨씬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드그루트의 연구팀은 야누스매트릭스(JanusMatrix)라는 컴퓨터 툴을 개발했는데 이 툴을 통해 바이러스 단백질이 인간 단백질과 유사한 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조사된 다른 독감 변종이 아닌 H7N9로부터 나온 HA가 몇몇 인간 단백질과의 높은 유사성을 보인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이러한 발견은 백신 개발에 중대한 영향을 준다. 드그루트 교수는 "이를 통해 결핵균과 HIV같이 인류와 동반 진화한 병원균 후보 백신들이 왜 잘 듣지 않는 지를 설명할 수 있었다"며 "본 연구는 그러한 위장 서열을 제거하는 '트위킹' 병원균 단백질이 좀 더 효능이 좋은 백신을 만들게 된다고 제시했다"고 결론지었다.

에피백스에 관하여(About EpiVax, Inc )
에피백스는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덴스 소재의 독특한 생명기술 회사로서 면역과 면역정보를 전문으로 하며 면역원성 검사, 역면역화 및 면역 조절의 분야에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에피백스는 컴퓨터 툴을 활용하여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용 단백질을 제조하고 보호적이며 효능이 높은 새로운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도록 돕고 있다.

H7N9에 관하여(미 질병통제예방센터 자료)(About H7N9 (from CDC.gov))
신종 A형 조류독감 (H7N9) 바이러스에 의한 인간의 감염은 2013년 3월 중국에서 최초로 보고되었다. H7N9에 대하여 가장 우려되는 것은 만일 인간대인간의 전염이 보편화될 경우 이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의 엄청난 전파이다.  

출처: EpiVax,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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