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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 항공, 샤먼-암스테르담 항로 개시

Xiamen Airlines
2015-07-28 10:25 2,780

(중국 샤먼 및 암스테르담 2015년 7월 28일 PRNewswire) 이달 26일, 샤먼 항공이 자사의 첫 대륙간 항로인 샤먼-암스테르담 항로를 공식적으로 개시했다. 신규 항로는 샤먼 항공의 세계화 전략 시행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달 26일, 샤먼-암스테르담 항로 공식 개시한 샤먼 항공
이달 26일, 샤먼-암스테르담 항로 공식 개시한 샤먼 항공

샤먼 항공은 퍼스트 클래스 4좌석, 비즈니스 클래스 18좌석, 이코노미 클래스 214 좌석을 보유한 보잉 787 드림라이너를 이 항로에 투입하고, 비행편 MF811과 MF812를 운영할 계획이다. 비행기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일요일 오후 11:50에 샤먼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5:45에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 도착한다. 비행 시간은 11시간 55분 소요된다. 돌아오는 비행기는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후 12:35에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5:30에 샤먼에 도착한다. 비행 시간은 10시간 55분 소요된다. 위 시간은 모두 현지 시간 기준이며, 승객들이 목적지 도착 후 다른 비행편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성됐다.

신규 항로는 KLM Royal Dutch Airlines의 기존 샤먼-암스테르담 항로(역시 주 3회 운영)를 보완한다. 이로써 이달 26일부터 매주 샤먼과 암스테르담을 오가는 직행 비행편 6개가 운행된다.

샤먼 항공은 이 새로운 대륙간 항로를 위해 기내 및 지상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으며, 중국의 문화 요소를 서비스에 통합하기 위한 조화로운 노력을 기울였다. 한 예로,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는 시나 백자를 식기로 제공하고, 평판이 자자한 정통 정산소종 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119개의 보잉 제트기를 운영하고 있는 샤먼 항공은 중국에서 가장 많은 보잉 비행기를 보유한 항공사다. 샤먼 항공은 5대의 787-8 드림라이너도 보유하고 있으며, 조만간 여섯 번째 787-8 드림라이너가 이송될 예정이다. 샤먼 항공은 푸젠 성에서 출발하는 대륙간 항로를 더욱 확대하고자 첨단 보잉 787-9를 4대 추가 주문했으며, 이로 인해 총 10대의 보잉 787을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샤먼 항공의 회장이자 총책임자인 Che Shanglun은 샤먼 항공이 올 연말 샤먼-시드니 직행 항로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샤먼 항공은 내년에 북미 항로를 개시하여 유럽, 아메리카 및 호주를 포괄하는 항로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하늘의 실크 로드"를 구축함으로써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 - http://photos.prnasia.com/prnh/20150728/0861506714

출처: 샤먼 항공(Xiamen Airlines)


 

출처: Xiamen Air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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