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이탈리아 2026년 8월 7일 /PRNewswire/ -- 줌라이언(Zoomlion)의 DV3504 하이브리드 트랙터가 권위 있는 2027 올해의 트랙터(Tractor of the Year 2027, TOTY 2027) 어워즈에서 고출력(HighPower, 300마력 이상)과 지속가능성(Sustainable) 두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1998년부터 이탈리아 농기계 전문지 트라토리(Trattori)가 독립적으로 주관하는 TOTY는 세계 농기계 업계에서 손꼽히게 인정받는 전문 어워드다. 2027년 어워드에는 전 세계 18개 브랜드의 트랙터 23종이 참가했으며, 25개국에서 활동하는 독립 농기계 전문 기자 26명으로 구성된 국제 심사위원단이 평가를 맡았다.
두 부문 동시 후보 선정은 중국 농기계 산업에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DV3504는 중국산으로서는 TOTY가 제정된 이후 처음 최종 후보 명단에 오른 고마력 트랙터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이 대회에서 오랜 공백을 깨고 중국산 대형 트랙터가 후보에 오르게 됐다. DV3504는 또 독창적인 하이브리드 및 저탄소 기술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제 독립 심사위원단에게 인정을 받은 첫 중국산 고마력 농기계이기도 하다.
DV3504는 대규모 농업의 수요에 맞춰 개발돼 출력이 350마력에 달하며, 줌라이언이 자체 개발한 MiDD(Meshed intelligent Direct Drive) 분산형 지능형 전기 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다중 모터 직접 구동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으로 트랙터의 주행, 동력인출장치(PTO), 유압 기능에 각각 독립적으로 동력을 공급해 모듈식 무단 변속이 가능하고 기계식 변속 부품도 약 70%가 더 적다.
대형 농기계 분야에서 순수 전기 솔루션은 여전히 운행 지속시간과 장시간 고부하 작업 측면에서 과제가 있지만 하이브리드 기술은 긴 작업 시간과 강력한 출력, 에너지 효율 간에 균형이 잡혀 있다. DV3504는 프리미엄 농기계 분야에서 하이브리드 동력과 지능형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는 줌라이언의 전략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줌라이언은 신에너지 시스템, 지능형 제어, 첨단 제조 등 건설기계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 역량을 활용해 농기계의 고성능화와 지속가능성을 향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줌라이언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아그리테크니카 2025(AGRITECHNICA 2025)에서 DV3504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1년 만에 국제 전시 참가 기업에서 세계적인 주요 업계 어워드의 최종 후보로 도약하며 글로벌 농기계 사업 확대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
TOTY 2027의 최종 수상자는 2026년 11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에이마 인터내셔널(EIMA International)에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