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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아, 이탈리아, 2026년 6월 21일 /PRNewswire/ -- 국립 종양 입자선 치료 센터(National Center for Oncological Hadrontherapy, CNAO)가 6월 20일 교황 레오 14세(Pope Leo XIV)의 파비아 사목 방문 중 첫 번째 방문지가 됐다. 이 센터에서 여정을 시작하기로 한 교황의 선택은 첨단 과학 발전과 인간 고통 완화 사이의 의미 있는 대화를 촉진하려는 깊은 의지를 반영한다.
CNAO의 잔루카 바고(Gianluca Vago) 회장과 산드로 로시(Sandro Rossi) 총괄 매니저는 교황을 영접하며 센터의 차별화된 역량을 설명했다. CNAO는 이탈리아에서 독보적인 기관으로, 양성자와 탄소 이온을 모두 이용해 입자선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시설 중 하나다. 이 시설의 기술적 핵심은 싱크로트론으로, 수술이 불가능하고 방사선 치료에 내성을 지닌 복잡한 종양을 치료하기 위해 초정밀 빔을 생성하는 아원자 입자 가속기다. 이 최첨단 기술은 주변의 건강한 조직을 세심하게 보존하면서 병든 세포를 표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해 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킨다.
또한 CNAO는 헬륨을 비롯한 새로운 이온 종을 활용하고, 이후 산소와 네온까지 도입하는 선도적 다중 센터로서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곧 치료에는 레오 캔서 케어(Leo Cancer Care)의 직립 자세 고정 및 영상 시스템이 통합될 예정이다. 가까운 미래에는 히타치(Hitachi)의 전용 양성자 가속기 및 갠트리, 그리고 타에 라이프 사이언스(TAE Life Science)가 제작한 정전식 가속기를 갖춘 전이성 질환용 BNCT 시스템을 활용한 치료도 시작될 예정이다. 이러한 신기술을 통해 CNAO는 세계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한 센터 중 하나가 될 것이다.
현재까지 약 300명의 아동 및 청소년을 포함해 6000명 이상의 환자가 이러한 생명 구호 치료의 혜택을 받았다.
방문 기간 동안 교황은 국내 대학, 임상 기관, 연구 센터를 결집한 협력 기구인 CNAO 이사회와 만났다. 또한 센터의 직원 200명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의사, 물리학자, 엔지니어, 연구원으로 구성된 이들은 암 환자를 위해 첨단 기술을 끊임없이 운용하고 있다.
이날 가장 감동적인 순간은 치료를 받은 어린이 대표단과 교황의 비공개 만남이었다. 소아 환자들과 가족들은 교황의 따뜻한 포옹을 받으며 깊은 감동과 친밀감의 순간을 나눴다.
CNAO의 잔루카 바고 회장은 "교황 레오 14세의 방문은 우리에게 영광이며, 특별한 인간적 가치를 지닌 순간"이라면서 "교황께서는 회칙 마그니피카 후마니타스(Magnifica Humanitas)에서 인간의 중심성을 끊임없이 수호하고 기술을 공동선을 향해 이끌어가는 과학의 필요성을 강조하셨다. 전 세계적 긴장으로 특징지어지는 시대에, CNAO는 원자의 놀라운 힘이 파괴가 아니라 치유를 위해 사용될 수 있음을 매일 증명하고 있다. 우리가 질병에 맞서 활용하는 입자 빔은 상징적으로 희망의 빛(Rays of Hope)이며, 이 이름을 가진 국제원자력기구(IAEA)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지원한다. 교황께서 우리 아이들에게 베풀어주신 포옹은 과학 연구가 경청, 연민, 희망과 만날 때 가장 진정한 목적을 찾는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고 밝혔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97869/Papa_al_Cnao_crediti_Andrea_Perotti.jpg?p=medium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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