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중국 2015년 1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CES 2015에서 중국 하이신이 대표하는 ULED TV와 삼성과 LG 등 한국 브랜드들이 대표하는 OLED 사이에 '정면 충돌'이 발생했다. 이는 디스플레이 경쟁이 일촉즉발의 상태임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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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신이 주력 기술로 신세대 ULED를 선보인대 반해, 삼성과 LG 같은 한국 브랜드들은 곡선 4K와 OLED를 주로 선보였다. 양 진영은 자기만의 독특한 공격과 방어도 선보였다. 하이신, 삼성 및 LG는 올해 국제 시장에서 탑 3가 될지도 모른다.
평면 TV 시대가 도래한 후로 기술 발전 속도는 더뎌졌고,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과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한편으로는 얇고, 가벼우며, 자체 발광과 진정한 색 영역을 제공하는 등과 같은 이점을 지닌 OLED 제품(삼성과 LG가 대표한다)이 TV 제조업체들의 초점이 됐지만, 지난 수 년 동안 진행된 기술 연구로도 짧은 수명, 높은 비용 및 대량 생산의 어려움과 같은 결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삼성 및 LG와 달리 하이신은 ULED 기술로 경쟁에 뛰어들었다. 작년에 출시된 ULED 제품은 하이신이 자체 개발한 LED 배면광 LCD TV 이미지 향상 기술의 지원을 받는다. 이 기술은 대비, 연색성, 고속 반응 측면에서 OLED와 대적할 만하며, 가격은 더 저렴하다. CES 2015에서 전시된 G2 ULED 제품에는 곡면이나 오리지널 기초에 적용된 퀀텀 닷 같은 새로운 요소들이 통합돼 삼성과 LG 제품만큼 우수한 이미질 품질과 성능 효과를 선보인다.
전 세계 소비자들은 양 진영 간에 점점 가열되는 경쟁으로부터 이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하이신(His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