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자 건강 관리 개선, 입원률 감소
(싱가포르 2014년 9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Eastern Health Alliance (EH Alliance)와 창이 종합병원(Changi General Hospital, CGH)이 심부전 환자를 위한 싱가포르 최초의 원격 의료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기 위해 Philips Healthcare (Philips)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 혁신적인 프로그램은 EH Alliance의 건강관리유닛(Health Management Unit, HMU) 원격 치료 간호사들을 통해 세 가지 핵심 요소, 즉 원격 모니터링, 원격 교육, 그리고 원격 치료 지원을 통합한다. 이를 통해 심부전 환자들이 자신의 건강 관리에 참여하도록 돕고, 입원과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심부전 환자들은 종종 재입원한다. 창이 종합병원의 경우, 12개월 내 재입원률은 40%에 달한다. 주된 원인은 처방받은 치료 계획을 준수하지 않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정확하게 혹은 꾸준하게 약을 복용하지 않거나, 매일 몸무게를 확인하지 않거나, 수분 섭취 및 다이어트를 깜박한다. 기타 이유로는 질병 경과와 감염이 있다.
프로그램 책임자이자 창이 종합병원 심장학과 시니어 컨설턴트인 Dr. Gerard Leong은 "심부전 환자들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는다면 좋은 삶을 질을 즐길 수 있다"면서 "교육과 모니터링은 핵심적인 성공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심부전 환자들이 자신의 상태를 관리하는 법을 이해하고, 이와 관련하여 더 많은 지원과 자신감을 얻는다면 치료 계획을 따르고, 필요한 만큼 라이프스타일을 바꿀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며 "본질적으로 이것이 바로 심부전 원격의료 프로그램(Heart Failure Tele-health Programme)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최초의 심부전 원격의료 프로그램인 이 프로그램은 창이 종합병원에서 확립된 심부전 프로그램(2006년 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 인증을 받았다)과 건강관리유닛(HMU)이 진행 중인 심부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다. 창이 종합병원은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국제 센터들보다 낮은 심부전 사망률을 달성했다.
EH Alliance 그룹 CEO Mr. T K Udairam은 "창이 종합병원이 좋은 결과를 얻기는 했지만, 심부전 환자들을 위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심부전 환자들이 자신의 상태를 더 잘 관리하도록 돕고, 병원과 집 간의 치료 간격을 좁히는 원격의료 서비스의 잠재성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간단히 말해서 우리는 환자의 집으로 치료를 대령하고, 환자들이 일상적인 루틴의 일환으로서 자신을 쉽게 모니터하고,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지원을 제때 제공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싱가포르에 도입하기 위해 Philips와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Philips Healthcare 아시아 태평양 사장 Mr. Arjen Radder는 "자사는 환자 치료 부문에서 혁신과 품질 향상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자사는 EH Alliance와 손잡고 심부전 환자들을 위한 원격의료 치료 협응을 확장성 있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배치하기 위한 우선권을 설정하는 치료 모델을 싱가포르에 확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건강 시스템이 빠르게 노화하고 있는 인구가 당면하는 점점 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혁신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H Alliance와 창이 종합병원은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싱가포르 국민을 위해 프로그램을 지역화하기 위해 Philips와 협력해왔다. 여기에는 싱가포르 환자들의 수요에 맞도록 프로그램 프로토콜을 맞춤하고, 영어, 중국어(북경어) 및 말레이어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도 포함된다.
이 프로그램에 등록된 환자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장치가 제공된다.
- 개인용 건강 태블릿
- 체중계
- 혈압계
이들 장치는 환자들이 매일 체중, 맥박 및 혈압(모니터링을 위해 중앙 시스템에 자동으로 업로드되는 세 가지 핵심 매개변수)을 측정하는데 사용된다. 또한 영상 형태로 제작된 교육용 자료를 원격으로 제공하고, 태블릿으로 환자들에게 제공한다. 건강관리유닛(HMU) 원격치료 간호사들이 지원과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노화 징후가 감지될 경우 조기에 중재에 나선다.
Philips Hospital to Home (H2H)의 APAC 책임자 Mr. Fernando Erazo는 "Philips 원격의료 프로그램은 미국과 유럽에서 15년 넘게 투자를 하고 실행을 해온 자사 경험의 산물"이라면서 "지난 10월 자사는 싱가포르에 아시아 태평양 H2H 능력 센터를 열고, 이들 솔루션을 지역화하기 위한 자사 노력의 최전선에서 싱가포르와 EH Alliance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싱가포르와 EH Alliance는 오늘날 이와 같은 원격의료 솔루션을 시행하고 있는 아메리카와 유럽 굴지의 건강 시스템들로 구성된 네트워크에 통찰과 경험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이 이 프로그램을 촉진하고 있다. 싱가포르 경제개발청 생의학 책임자 Mr. Kevin Lai는 "심부전 환자들을 위해 싱가포르 최초의 원격의료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자 결성된 Philips와 EH Alliance의 파트너십을 축하한다"라면서 "양측 간의 협력은 싱가포르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환자들에게 혜택을 부여할 새로운 제품, 솔루션 및 사업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시험하기 위해 기업들이 싱가포르의 건강관리 클러스터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시범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6일에 시작했으며, 2015년 10월까지 약 160명의 심부전 환자를 등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Mr Chen Yi Siang
Changi General Hospital
yi_siang_chen@cgh.com.sg
+65-6850-2727
+65-9878-0551
Ms Celestine, Christina Sunatia James
Christina.celestine@philips.com
+65-6882-5411
+65-8518-5479
출처: Philips Heal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