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치 2023'에서 싱가포르 중소기업 및 기술 분야와 교류 타진
싱가포르 2023년 11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Monsha'at, 이하 '중기청')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혁신·기술 축제인 '스위치 2023(SWITCH 2023)에 참가했다.
중기청은 Ynmo, Nitx, CASHIN, PTway, Soum, Morni, Osarah, Golyv 등 다양한 업종에서 활동 중인 사우디 스타트업 대표단을 이끌고 스위치 2023에 참가해 이들에게 전 세계 중소기업 및 투자자들과 교류를 맺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023년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이 기술 페스티벌은 사우디의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에게 각자의 비즈니스를 선보이면서 사우디 경제에 대한 토종 기업들의 기여를 보여주고, 사우디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음을 재차 확인시켜줄 수 있는 특별한 플랫폼 역할을 했다.
중기청은 스위치 2023을 통해 궁극적으로 사우디 기업들에게 성장하고 확장하면서 국제 투자자와 잠재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게 국제적인 입지를 확보하며 자신을 알릴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해준 것이다.
Sami Al Hussaini 중기청장은 "우리가 분명 점점 더 글로벌화되고 있는 세상에 살고 있는 이상 장기적인 성공을 가로막는 도전과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협업의 중요성이 커졌다"면서 "더욱이 국경을 초월한 협업은 전체 산업과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새로운 기회를 부단히 창출하는 데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기청은 싱가포르의 중소기업과 기술 분야처럼 새로운 시장에 진출해서 각 국가의 변화를 주도하는 건설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게 목표"라며 "궁극적으로 '스위치 2023' 같은 행사는 국제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사우디의 번성하는 기업가 커뮤니티가 해외 비즈니스 리더 및 투자자와 연결돼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게 지원해준다"고 덧붙였다.
중기청의 스위치 2023 참여는 사우디가 자국의 중소기업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데 대한 방증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사우디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중소기업 부문의 성장을 보여주고, 더 폭넓은 비즈니스 세계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에 착수하기 시작했다.
사우디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현재 급속한 성장기를 맞이하고 있다. 석유 외 부문의 꾸준한 성장 덕에 사우디는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제 성장률을 달성했다. 또한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한 개혁 활용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국가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2023년 2분기에 사우디는 총 4억 4600만 달러에 달하는 벤처캐피털 투자 및 자본 조달에 성공했다. 이는 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지역에서 조달한 자금의 42%에 해당할 만큼 많은 액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