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2023년 5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제87회 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CMEF)가 이달 14~17일에 상하이에서 개최하면서 전 세계 방문객을 향해 문을 열었다. 올해 행사에서는 현재와 미래 의료계의 과제를 해소하고자 의료 분야에서 혁신을 도모하고 한계에 도전하고자 만들어진 뛰어난 최신 솔루션을 모았다.
Reed Sinopharm Exhibitions가 조직하는 박람회인 CMEF는 의료 공급망 전반에 걸쳐 약 5천 개의 글로벌 제조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서, 320,000㎡가 넘는 전시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 행사는 세계 곳곳에서 2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올해 CMEF에서는 의료 영상, 전자 의료장비, 병원 건축, 의료 소모품, 정형외과, 재활, 응급 구조 및 동물 치료 등 여러 부문의 제품을 방문객에게 선보였다.
United Image와 SIEMENS 같은 기업은 주요 의료 영상 솔루션을 전시했다. GE는 23개의 신규 영상 장치를 전시했고, Mindray는 병원용 인공호흡기와 다중 시나리오 솔루션을 선보였다. PHILIPS는 의료 영상, 수술실, 응급, 호흡기 및 마취 장비를 전시했다. OLYMPUS는 최신 내시경술 장비를 소개하고, Stryker는 로봇 보조 정형외과 수술 시스템을 선보였다. Illumina는 진단 검사를 위한 Genetic Sequencing System을 전시했다. EDAN은 초음파 영상 장치를 선보였고, Yuwell은 Anytime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시했다.
포괄적이고 개방적인 협력의 다음 단계에 들어서는 중국의 의료 산업
중국 내 30개 이상의 성급 정부들이 의료 부문을 정비하고, 도시와 농촌의 모든 주민을 위한 의료 기준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부각시킨 보고서를 발표했다. 새로운 조치는 심각한 질병을 예방하고, 만성 질환을 관리하며, 국가 및 성급 의료센터를 건설할 것을 강조한다. 또한, 의약품과 의료 소비재를 위한 수량 기반 조달을 시행하고, 농촌 지역 병원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와 같은 조치는 올해 중국 의료업계의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1분기 중국의 의료기기 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2천368억3천만 위안을 기록하면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의료기기 시장이라는 중국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의 의료기기 제조 산업이 거둔 수익은 전년 대비 거의 25% 증가한 1천279억5천만 위안을 기록했다.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은 의료 및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국제적 확장을 모색하는 중국 기업을 바탕으로 2024년에 미화 6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2022년 1~11월에 중국에서 수출한 의료 제품의 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한 4천441억7천9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올 10월 선전에서 열릴 다음 CMEF를 기대하고 있다. 제88회 CMEF에서는 전 세계 의료장비 산업의 주요 기업이 다시 한번 한 곳에 모여, 참가자들이 전 세계 환자의 생계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다줄 선견지명 있는 기술을 학습할 최상의 플랫폼을 선보일 전망이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 https://www.cmef.com.cn/en 을 참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