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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SEC 2023, 대대적으로 개막

iThome
2023-05-09 11:00 590

-- "Bring Security to"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국제 사이버 보안 행사, 200명 이상의 전문가와 300개 기업이 국내외에서 참가하며 상당한 사이버 보안 기량을 선보일 예정

(타이베이 2023년 5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iThome이 9회째 조직한 CYBERSEC 2023이 타이베이 난강 국제전시센터(Nangang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막을 올렸다. 팬데믹 이후 국제 교류가 재개됨에 따라, 이달 9~11일에 전례 없는 규모로 열리는 CYBERSEC 2023에는 국내외 1만8천 명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와 여러 유력 인사 및 유명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IThome의 전무이사이자 CYBERSEC의 설립자인 Ann Gu에 따르면, CYBERSEC은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이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연례행사일 뿐만 아니라, 지난 세월 국제 사회에서 인지도가 상승한 행사이기도 하다. 이번 CYBERSEC에는 유명 사이버 보안 전문가인 Bruce Schneier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이 초대됐다. 팬데믹 이후 국제 교류가 재개됨에 따라, CYBERSEC 2023이 초청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이버 보안 리더 및 전문가 수가 사상 최고치에 달했다. 그중 일부를 소개하면, 전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이자 Berkeley Center for Security in Politics의 설립자인 Janet Napolitano, 구글 위협분석그룹(Threat Analysis Group, TAG) 선임 이사 Shane Huntley, 사이버 디펜스 매트릭스(Cyber Defense Matrix) 제작자 Sounil Yu, Trend Micro의 최고기술전략책임자(Chief Technology Strategy Officer) David Chow, Fortinet의 최고보안전략가(Chief Security Strategist) Derek Manky 등이 있다.

Gu 전무이사에 따르면, 사이버 보안 부문이 더 중요해짐에 따라 CYBERSEC은 제1회 행사를 개최한 후 지난 9년 동안 점점 더 특별한 의미를 지니게 됐다고 한다. 최근 수년 동안 전국적으로 모든 차원에서 놀라운 회복 탄력성을 보여준 덕분에, CYBERSEC은 팬데믹 상황에서도 개최됐으며, 세계적 수준의 대규모 사이버 보안 회의 및 전시회로 성장했다. Gu 전무이사는 올해 CYBERSEC의 규모가 작년보다 30% 커졌으며, 1만8천 명의 참가자가 등록했고, 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약 900개에 달하는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사흘간의 행사에서 매일 15건의 병행 세션을 계획했고, 200명 이상의 국내외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을 초청해 이들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을 비롯해 린라중 총통부 비서장, 웰링턴 구 국가안보보좌관, 정원찬 부행정원장, 우정중 과학기술부장, 오드리 탕 디지털부 장관 및 왕메이화 경제부 장관 등 고위급 장관 및 관료들이 참석했다. Gu 전무이사는 5년 연속 CYBERSEC에 참석해 사이버 보안 산업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사이버 보안이 국가 보안이라는 사실을 보여준 차이잉원 총통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 자리를 빛내며 CYBERSEC 2023을 최고 수준의 국제 교류 플랫폼으로 만들어준 American Institute in Taiwan (AIT) 소장 대리 Jeremy Cornforth와 대만의 해외 대표단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CYBERSEC 2023은 'Bring Security to'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iThome 편집장이자 CYBERSEC의 회장인 Merton Wu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사이버 보안 위협이 칩, 코드 및 연결성이 존재하는 모든 곳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걷잡을 수 없는 랜섬웨어, 잘못된 정보와 허위 정보, 사기, 무수한 소프트웨어 취약성, 자주 발생하는 인프라 공격, 심지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촉발된 사이버 전쟁까지 모두 주의를 촉구한다"라며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가 민주적이고 자유로우며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미래라면, 모든 부문의 안건에서 사이버 보안이 높은 순위에 있어야 하며, 사이버 보안을 기업과 인간 생활의 DNA로 만들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미래를 보장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CYBERSEC 2023은 다음과 같은 세션, 활동 및 전시를 제공한다.

사이버 보안 산업 및 산업 사이버 보안을 들여다보는 30건 이상의 사이버 보안 포럼

올해는 블루팀, 레드팀, DevSecOps & SecOps, 웹 3, 사이버 리더십, CISO, CMMC, AI 보안, 공급망 보안, FINSEC, 랜섬웨어, 제로 트러스트, 소프트웨어 보안, 클라우드 보안, 거버넌스, 위협 조사, 차량 보안, 보안 인식 훈련 및 새로운 사이버 보안 이슈 등 30건 이상의 포럼을 기획했다.

사이버 대만관, 48개 대만 사이버 보안 업체를 선보이며 4가지 주요 주제에 집중

사이버 대만관은 대만의 사이버 보안 브랜드들이 자사의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는 독점적인 플랫폼이 됐다. 올해 사이버 대만관에서는 대만의 선도적인 48개 사이버 보안 업체가 모여 제로 트러스트, 반도체, 5G 및 IoT라는 4가지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하고 선구적인 솔루션뿐만 아니라, 대만의 풍부한 사이버 보안 부문의 연구개발 역량까지도 전시할 예정이다.

Cyber Talent, 인재 모집, 훈련 및 경력 개발 플랫폼으로 작용

CYBERSEC은 사이버 인재 포럼(Cyber Talent Forum), 사이버 라이선스의 날(Cyber License Day), 그리고 현장 채용 및 기술 평가를 통해 경력 개발, 기술 훈련 및 인재 양성 부문에서 교류를 지원하고자 Cyber Talent를 마련했다.

아시아 사이버 채널 서밋, 대만의 사이버 보안 기업의 해외 진출 및 국제 시장과의 연계 지원

올해 CYBERSEC에는 동남아시아의 주요 사이버 보안 전문가가 초청돼 대만의 우수한 사이버 보안 공급업체와 대면 교류를 진행하고, 비즈니스 매칭을 최적화하며, 대만 기업의 해외 확장을 지원한다.

CYBERSEC 2023

https://cyber.ithome.com.tw/2023/en

출처: iT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