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알링통, 2014년 3월 21일 /PRNewswire/ -- 핀메카니카(Finmeccanica Company) 계열사인 DRS 테크롤로지스(DRS Technologies Inc)는 FFX 배치 II(FFX- II)로 명명된 한국 해군의 차세대 인천급 다목적 프리기트 함정용 하이브리드 전기 구동(HED)추진 장치의 설계 및 제작 계약업체로 선정되었다고 오늘 발표했다.
9백만 달러가 넘는 이번 계약은 대한민국의 효성과 합작한 DRS의 해상 전투 지원 시스템(Maritime and Combat Support System)에 돌아갔다. 본 계약은 2015년에 최초로 함정에 장착될 하이브리드 전기 구동(HED) 장치용 항구자석모터와 그 부속 모터 드라이브의 설계, 시험 및 제작을 포함한다.
인천급 프리기트는 한국 해군(ROK)의 해안 방어 프리기트 함정이다. 이 프리기트함은 노후된 포항급 코르벳함과 울산급 프리기트 함대를 대체하고 해안 순찰, 대잠 작전과 수송임무 같은 다목적 작전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초의 FFX-II 함정은 대우해양조선에 의해 건조 중에 있다. 이 함정에는 고효율과 저소음 추진을 가능케 해주는 DRS HED 장치가 장착된다. 향후 수년 내에 모두 8척의 FFX-II 함정의 건조가 계획되어 있다.
메사추세츠주 피치버그(Fitchburg)에 위치한 DRS 파워 테크놀로지스(DRS Power Technologies Inc)에 의해 설계되고 제작되는 DRS HED 항구자석모터는 같은 량의 전류로 더 강력한 토크(torque)를 생산할 뿐 아니라 종래의 전기모터에 비해 크기, 중량 및 구동력 면에서 탁월하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유연하게 엔진룸을 설계할 수 있으며, 화물적재 공간을 늘릴 수 있고, 그 간결한 구조는 신뢰성과 내구성을 입증한다. 해군 해상용 최첨단 HED 보완 모터드라이브는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소재한 DRS 파워 앤 콘트롤 테크놀로지스(DRS Power and Control Technologies)에 의해 설계되고 제작된다. 이 시스템은 전체와 부분 장착 시 고효율로 작동되며 연료소비와 정비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되고 함정 추진 시스템에 연결될 경우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
DRS 해상 전투 지원 시스템 그룹(DRS Maritime and Combat Support Systems Group)의 사장인 로저 섹사우어(Roger Sexauer)는 "이번 계약은 DRS가 해상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의 선두주자로 나서며 국제 시장에서 우리의 제품을 계속 공급할 수 있는 환상적인 기회이다"면서 "한국의 조선산업은 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곳 중의 하나이며 우리는 이들과 함께한다는 것에 흥분된다"고 말했다.
DRS에 대하여
DRS 테크놀로지스는 전세계 군사, 정보기관에 제품, 서비스를 통합하여 지원하는 선도적인 공급업체이며 2013년 대정보분야 방위 보안 우수 서비스상을 수상하였고, 산업보안 우수업체에 주는 제임스 S. 코그스웰 상(James S. Cogswell Awards)을 세차례 받았다. 이 회사는 전세계적으로 약 7만 명을 고용하고 있는 핀메카니카(Finmeccanica SpA: FNC.MI)가 지분 전부를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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