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nya International Wine and Spirits Fair도 성공리에 폐막
(싼야, 중국 2023년 4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13~17일에 열린 2023 Boating Sanya & Sanya International Wine and Spirits Fair가 큰 성공을 거두며 막을 내렸다. 이들 행사는 바다와 육지에서 총 125,600㎡의 전시면적을 바탕으로 거의 600개에 달하는 중국과 해외의 유명 요트 및 선박, 수상 스포츠 장비, 와인 및 증류주 브랜드를 선보였다. 5일간 진행된 행사에서는 국제적으로 찬사를 받는 요트와 와인 브랜드를 전 세계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와인 대회 중 하나인 Concours Mondial de Bruxelles(CMB)가 이번에 처음으로 싼야에서 중국 지역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3 Boating Sanya 박람회는 싼야의 천연자원과 번성하는 요트 산업을 결합함으로써 바다와 육지 양측에서 독특한 전시를 선보였다. 해양 전시 구역은 Heysea Yachts, Azimut Yachts, MOANA YACHTS, Nautique Boats 및 Leopard Catamarans와 같은 유명 브랜드의 다양한 요트와 선박을 선보였다. 특히 Heysea는 Seaview 56을 세계에 최초로 공개했고, Azimut Grande S10은 하이난 자유무역항(하이난 FTP)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싼야 국제요트센터(Sanya International Yacht Center)가 박람회의 메인 행사장으로 첫선을 보였다. 포괄적인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 센터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요트 정상회의 포럼(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RCEP) Yacht Summit Forum)을 열기에 이상적인 장소를 제공했다. 박람회 기간에 열린 이 포럼에는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업계 기회를 탐색했다.
2023 Sanya International Wine and Spirits Fair
2023 Sanya International Wine and Spirits Fair는 20개 이상의 국가와 유명 와인 및 증류주 생산지역에서 수상 이력을 자랑하는 포도주 양조장과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 박람회는 인상적인 와인과 증류주를 소개했다. Shanghai International Wine Challenge(SIWC)가 신중하게 선정한 24개 포도주 양조장이 8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전시했고, CMB가 선정한 10개 양조장이 60개 브랜드를 전시했으며, CNSC Duty Free Sanya가 75개 브랜드를 소개했다. 총 1천여 개에 달하는 와인과 증류주 브랜드를 전시한 이 박람회는 와인과 증류주 애호가들에게 매우 환상적인 행사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싼야 관광선전국(Sanya Tourism Promotion Board, STPB)은 SIWC와 협력해 3명의 유명 와인 전문가인 Julien Boulard, Leon Liang 및 Dai Xiaoqun을 초청했다. 이들은 와인 애호가들과 와인 시음에 대한 지식 및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STPB는 홍콩 기업가, 협회 대표 및 Alex Fong과 Kara Wai 같은 유명 인사를 싼야에 초청해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하이난과 홍콩 간에 문화적 의사소통을 심화하고, 경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STPB의 노력의 일환이다.
박람회에서 열린 주목할 만한 행사 중 하나에는 CMB 시상식이 있었다. 이 시상식에서는 15개의 대상, 83개의 금상 및 62개의 은상을 수여했다. CMB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3대 국제 와인 대회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흔히 와인 산업의 '아카데미상', 도는 와인 행사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STPB 사무국장 Albert Yip은 "CMB 시상식에 참가하고자 수백 명의 유명 국내외 기업과 귀빈이 싼야를 찾아 더 많은 협력 기회를 창출하고 싼야의 사업 가능성을 드높였다"며, "싼야에 투자하고, 싼야에서 기업을 설립하고자 하는 와인 및 증류주 업체를 따뜻하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더 많은 전시 조직위가 싼야를 행사 도시로 고려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수년 동안 빠르게 발전한 싼야는 세련되고 다양하며 역동적인 국제 관광지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싼야는 이번 행사를 출발점으로 삼아 자원을 활용하는 한편 전시, 축제, 대회 및 공연을 결합해 국제적인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높이는 몰입형 경험을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