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하이, 중국 2023년 3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웨이하이(威海) 세관 취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 2월 웨이하이시 무역 수출입 총액은 292억 4,000만 위안에 달해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그중 수출이 219억 5,000만 위안으로 6.1% 증가했으며, 수입은 72억 9,000만 위안으로 5.6% 감소하며 무역 흑자 146억 6,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수출입 방식의 측면에서는 가공 무역 방식의 수출입이 대폭 증가했다. 지난 1, 2월 웨이하이시 가공 무역 방식의 수출액은 157억 2,000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88.2% 증가하면서 53.8%의 점유율을 보였다.
가공 무역은 일반 무역에 상대되는 무역 방식으로, 주로 해외의 제조업자, 브랜드와 위탁가공, 수탁가공을 진행하는 무역 방식을 가리킨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가 가공 무역 방식으로 수출입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이다. 국내외 시장이 점차 회복됨에 따라, 웨이하이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들도 생산 성수기를 맞이했다.
무역 파트너의 측면에서 보면, 지난 1, 2월 웨이하이시는 EU와의 무역 수출입이 동기 대비 42.9% 증가하며 수출입 총액 42억 8,000만 위안을 기록해,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1, 2월 웨이하이시와 EU, 미국, 일본 등 주요 무역 파트너 간의 수출입이 모두 증가했다.
또한 2월 한 달간 웨이하이시 무역 수출입 총액은 138억 3,000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29.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