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4년 11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최근 짜오좡(棗莊) 라쯔지(辣子雞) 미식 문화 소비 축제가 짜오좡시 스중구(市中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웨이산후(微山湖)의 동쪽에 위치하며 다윈허(大運河)를 품고 있는 짜오좡은 '산둥(山東) 남부의 진주'라고 불리며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고도이자 혁신 중인 신도시이다.
라쯔지는 짜오좡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고향의 정취를 담아내고 있다. 이 요리는 짜오좡을 대표하는 상징적 요소로 산둥성 무형문화재 목록에 등재되었다. 이로 인해 짜오좡은 중국 요리협회로부터 '중국 라쯔지의 고향'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현재 짜오좡에서는 라쯔지를 특색 메뉴로 내세우는 대•중•소형 호텔, 레스토랑, 전문점, 소규모 식당, 농가민박 등 약 3만 4,600곳이 운영되고 있다. 매년 4천만 마리의 육계를 소비하며 연간 판매액은 50억 위안을 초과한다. 또한, '짜오좡 주름 고추'의 재배 면적은 2만여 묘(약 1,333 헥타르)에 달하며 연간 생산량은 약 8천만 근(약 4만 톤)이다. 짜오좡은 사육, 가공, 판매를 포함한 전체 산업망을 구축했으며, '라쯔지 산업이 활발하면 지역 경제 전체가 번영한다'는 표현처럼 라쯔지는 이미 짜오좡의 가장 빛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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