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2013년 10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En+ Group의 완전소유 자회사인 Vostsibugol Company (KVSU)가 한국 포스코, China Coal 및 중국 하얼빈 철도(Harbin Railway)와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3~5년 동안 이들 기업에 300만 톤에 달하는 석탄을 공급하기로 했다.
KVSU는 시베리아 동부 지역에 위치한 자사 탄광에서 채굴한 점결탄과 유연탄을 이들 아시아 기업에 공급할 예정이다.
En+ Group 석탄사업 상무이사 겸 KVSU CEO인 Evgeny Masternak는 "En+는 아시아 태평양 석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5년 내에 아시아에 공급하는 석탄 양을 5~7배 더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KVSU는 2012년부터 아시아에 석탄을 공급하기 시작했고, 2013년 한국과 중국에 약 300,000톤의 석탄을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소개:
Vostsibugol Company ( www.kvsu.ru )는 러시아 5대 석탄 채굴 기업 중 하나로, 시베리아 동부에서 석탄을 채굴한다. Vostsibugol Company의 석탄 매장량은 15억 톤이 넘으며, 2012년 석탄 생산량은 1천700만 톤이 넘었다.
En+ Group ( www.enplus.ru )은 러시아 굴지의 다각화된 광산, 금속 및 에너지 대기업이다. En+ Group은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생산업체 UC RUSAL의 지배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러시아 최대의 독자적인 전력 생산업체인 EuroSibEnergo 및 국제 시장에 몰리브덴철을 공급하는 주요 업체 중 하나인 SMR 외에 상당한 석탄 자산과 물류 사업을 소유하고 있다. En+ Group 자회사들의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은 소규모 원자력 발전을 위한 R&D, 시베리아에서 지속가능한 새 수력 발전 잠재력을 탐색하기 위한 China Yangtze Power Co.와의 JV, 철광석, 금 및 알루미늄 하류 부분 프로젝트 등을 포함한다. En+ 사업의 핵심 기지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과 가까운 시베리아 동부에 위치한다.
출처: En+ Gr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