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 2022년 5월 11일 /PRNewswire/ -- 33개국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간부 헤드헌팅 업체 Odgers Berndtson에 따르면, 2년 전보다 회사의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기업 간부들의 신뢰도가 더 높아졌다고 한다.
Odgers Berndtson은 리서치 및 자문 업체 Forrester와 함께 리더십 신뢰 지수(Leadership Confidence Index) 2022를 발표했다. 이 공동 지수에 따르면, 여러 부문과 지역의 기업 간부 중 42%가 적합한 리더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답했다고 한다. 2년 전 Odgers Berndtson은 제1회 리더십 신뢰 지수를 발표했는데, 당시에는 회사의 리더십을 신뢰한 간부 비율이 24%에 불과했다.
1,100명의 간부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올해 리더십 신뢰 지수에 따르면, 응답자의 대다수(90%)는 회사가 붕괴로 인해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다고 한다. 한편, 71%는 회사가 성장을 기록했다고 답했다. 이는 2년 전보다 신뢰도가 거의 두 배 증가한 것인데, 이는 리더가 팬데믹의 붕괴 속에서 회사를 성공적으로 잘 이끈 결과다.
또한, 올해 리더십 신뢰 지수는 신뢰도 증가에 기여한 몇 가지 경향을 보고했다. 팬데믹 기간에 기술 채택률이 대폭 증가했는데, 기술을 붕괴 요소가 아니라 지원 요소로 보는 리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간부 중 44%는 기술을 붕괴 요소로 인식했는데, 이 비율은 2년 전만 해도 62%에 달했다.
코로나19 상황에 강력한 ESG와 I&D가 성공적인 기업의 기준이 됐다. 2022년 리더십 신뢰 지수에 따르면, 간부 중 절대적인 다수(87%)가 ESG와 I&D 분야에서 회사가 긍정적인 변화를 단행했다고 답했다고 한다. 대부분(88%)은 이 두 분야에서 개선을 이어가는 리더십의 능력을 확신하고 있었다.
간부 중 대다수(79%)는 붕괴 수준이 증가하거나 비슷한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같은 붕괴를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사람으로, 전체 고위 간부직들은 강력하게(85%) CEO를 꼽았다.
Odgers Berndtson CEO Kester Scrope는 "팬데믹은 리더의 역량을 평가하는 리트머스지와도 같았다"라며 "예상보다 많은 리더가 좋은 실적을 달성하며 신뢰도를 높였지만, 그렇지 못한 리더도 여전히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42%에 들지 못한 리더는 새롭고 분명한 목표에 적응 및 조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시장점유율과 가장 중요한 최고의 인재까지 잃었다"면서 "이는 모든 리더에게 교훈적인 이야기인데, 시장을 지배하려면 인재에 의존해야 하고, 최고의 인재를 유치 및 유지하는 핵심은 리더십에 대한 신뢰다"라고 설명했다.
신뢰도는 2년 전보다 훨씬 높아졌지만, 간부 중 44%는 팬데믹이 정점에 달할 당시 리더십이 매우 좋은 실적 또는 나쁜 실적을 냈다고 보고했다. 앞으로 더 많은 붕괴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 범주에 들지 못한 리더는 다음 위기가 발생할 때 팀에 신뢰를 주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Odgers Berndtson 소개:
Odgers Berndtson은 규모와 성숙도와 관계없이 모든 기업과 조직에 간부 헤드 헌팅, 평가 및 개발 정보를 제공한다. Odgers Berndtson은 상업, 공공, 비영리 등 50개 부문에서 활약하며, 39개국에서 파트너와 팀이 축적한 경험을 이용한다. www.odgersberndtson.com/en-gb, @OdgersUKNews
Contact: Sam Middleton, Global Communications Manager, Odgers Berndtson, Sam.middleton@odgers.com, 020 7529 3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