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보, 중국 2021년 3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NBGD 보고서: 정현민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 및 차민철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이사장 인터뷰
정현민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닝보는 단순한 항구 그 이상"이라며 "성리학 같은 중국 전통문화의 중요한 기둥이 닝보에서 발생했다. 종종 부산 시민들에게 이 멋진 도시인 닝보에 관해 얘기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중국 닝보에서 "Ningbo, Setting Sail to Embrace the World"라는 광범위한 글로벌 크로스-미디어 저널리즘 캠페인이 시작됐다. 닝보의 언론 매체가 정현민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 및 차민철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이사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차민철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이사장은 닝보에서 받은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많은 도시를 가봤는데, 닝보는 그중 가장 인상 깊은 도시 중 하나"고 밝혔다.
이 보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양과 심오한 관계가 있으며,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15개 도시를 선정해 파노라마 인터뷰와 크로스 미디어 보도를 진행함으로써, 국제적 영향력을 미칠 계획이다. 닝보는 프로젝트 보도를 통해 전 세계에 닝보라는 도시의 이미지를 소개하고, 나머지 세계와의 협력 강화를 도모한다.
중국 동남부 해안선을 따라 대운하 어귀 근처에 위치한 닝보는 고대 해양 실크로드의 출발점인 중요한 항구다. 정현민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전 세계 사람을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조직하려면 닝보 고유의 문화가 가진 요소들을 잘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닝보가 현대적인 해안 대도시로 변신하고 있는 만큼, 전통문화와 현대 문화를 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중국의 대중문화가 성공을 거둔 비결이기도 하다.
부산은 '영화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마찬가지로, 닝보는 중국 동부의 영화 제작 수도이자 중국 영화 및 텔레비전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고자 하는 포부로 최근 수년 동안 영화와 텔레비전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차민철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이사장은 닝보단편영화제에 두 번 참석했다. 그는 닝보 단편영화제야말로, 닝보의 영화 산업과 영화제작 문화의 활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평했다.
닝보와 부산의 우정은 오래전에 시작됐다. 정현민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한국의 삼국 시대, 통일신라 시대 및 고려 시대에 닝보는 이미 한반도와 중국 본토를 잇는 해양 무역 허브였다"고 말했다. 앞으로 닝보는 더 많은 부문에서 부산과의 협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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