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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세계 테러리즘 지수: 전 세계 사망자가 감소하면서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가 테러의 진원지로 부상

The Institute of Economics and Peace
2022-03-02 13:00 868

런던, 2022년 3월 2일 /PRNewswire/ --

·  2021년 전 세계적으로 테러 공격이 5,226건으로 증가했지만 사망자는 1.2% 감소했다.

·  우크라이나 분쟁은 지금까지 개선되어오고 있던 이 지역 상황을 역전시켜 전통적 테러뿐만 아니라 사이버 테러를 증가시킬 가능성이 크다.

·  서구에서 테러리즘은 테러 공격의 68% 감소가 보여주듯, 크게 줄어들었다. 미국은 2012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는 전 세계 테러 사망자의 48%를 차지했다.

·  사헬(Sahel)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가장 치명적인 테러리스트 그룹의 근거지이다.

·  미얀마(Myanmar)는 2021년에 사망자가 521명으로 20배가 증가하여 테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다.

·  이슬람국가(IS)는 니제르에서 테러 공격당 15명의 사망자를 내 2021년에 탈레반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테러 그룹이 되었다.

·  테러리즘은 더욱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 119개국에서 사망자가 나오지 않아 2007년 이후 가장 좋은 결과를 보였다.

·  서구에서는 정치적 동기를 가진 테러가 종교적인 테러를 앞질렀으며 82% 감소를 보였다. 종교적인 테러보다 정치적인 테러 공격이 5배 더 많았다.

·  테러리스트들은 드론, GPS 시스템 및 암호화된 메시징 서비스와 같은 더욱 발전된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2022년 세계 테러리즘 지수(Global Terrorism index, 이하 GTI)는 테러 공격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테러의 영향은 계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준다. 2021년 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1.2% 감소한 7,142명이었으며, 테러는 17% 증가에 그쳐 테러가 덜 치명적이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3분의 2에 해당하는 국가들은 테러로 인한 공격이나 사망 기록이 없었으며, 이는 2007년 이후 가장 긍정적인 결과일 뿐만 아니라 86개국에서는 GTI 점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수는 지난 4년 동안 거의 동일하게 유지되었다.

이 지수는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가 테러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의 48%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테러가 여전히 심각한 위협으로 남아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10개국 중 4개국도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 위치해있다: 니제르, 말리, DRC, 부르키나파소.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군사적 패배 후에 IS는 사헬로 활동 지역을 옮겼고, 2007년 이후 이 지역에서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10배나 증가했다. 사헬은 테러의 새로운 진원지가 되었다. 이 지역의 테러는 높은 인구 증가,  물과 식량 부족, 기후 변화 및 약한 정부 등 복합적인 문제 때문이다.  이러한 복합성에 더해 많은 범죄 조직들은 자신들이 이슬람 반란을 대표한다고 생각한다.

올해로 9년째 실시되고 있는 연간 세계 테러리즘 지수는 최고의 국제 싱크탱크인 경제평화연구소(Institute of Economics and Peace, 이하 IEP)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글로벌 테러 동향에 대한 가장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GTI는 이 점수 계산을 위해 여러가지 요인들을 사용한다, 발생률, 사망자, 부상자 및 인질 수를 고려하여, 이를 분쟁 및 사회 경제적 데이터와 종합하여 테러에 관한 전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 지수는 테러가 점점 더 집중되어, 이미 폭력적인 분쟁을 겪고 있는 국가들에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분쟁 지역들은 전체 사망자의 97%를 차지했다. 테러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10개국은 모두 분쟁 지역에 위치해 있었다. 2021년에는 44개국에서만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이는, 2015년 55개국에 비해 감소한 것이다.

테러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미얀마로, 사망자가 24명에서 521명으로 23배 증가했으며, 니제르는 2020년 257명에서 2021년 588명으로 두 배로 증가해 그 뒤를 이었다.  모잠비크(Mozambique)는 테러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지만, 82% 떨어진 93명으로 감소했다. 이러한 성공은 르완다(Rwanda)와 남아프리카개발공동체(Southern African Development Community)의 지원을 받은 모잠비크 군대의  IS  반란군 퇴치 작전이 큰 역할을 했다. 

긍정적인 부분을 추가하면, 반란군 퇴치로 보코하람(Boko Haram)의 활동이 크게 줄어들어, 2021년에는 64건의 테러만 기록되었다. 사망자는 2015년 2,131명에서 2021년 178명으로 92% 감소했다. 보코하람의 약화는 2021년 나이지리아에서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가 47% 감소해 448명에 그쳐, 2번째로 크게 감소하는데 영향을 미쳤다.

우크라이나에서는 테러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2014 년 분쟁 시, 우크라이나에서는 69번의 테러 공격이 기록되었다. 심각한 우려는 다른 나라에 사이버 테러가 도미노 현상처럼 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사이버 테러 외에도 러시아는 여러 다른 국가들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분쟁이 고조됨에 따라 사이버 테러의 위협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할 수도 있다.

우크라이나 분쟁은 러시아와 유라시아에 반사효과를 가져다 주었고, 2021년 북미 다음으로 GTI가 가장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은 2018년에 가장 평화롭지 못한 지역에서 2 단계 상승하며 크게 향상되었다. 남아시아는 2년 연속 테러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지역으로 나타난 반면, 중미와 카리브해 지역은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브 킬렐레아(Steve Killelea), IEP 설립자 & 회장: "테러는 약한 정부와 정치적 불안정으로 대변되는 분쟁 지역에  집중되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에서는 정치적 동기를 가진 테러가 종교적 동기를 가진 테러를 넘어섰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분쟁에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세계의 테러와의 전쟁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중요합니다. 사헬에서 테러 활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슬람 민병대가  중심에 있습니다."

"서방에서의 테러 감소는 COVID-19 팬데믹과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이동의 자유, 여행의 제한과 개인 건강에 대한 위협이 이러한 감소를 설명 가능하게 해줍니다 . 이러한 비상 조치가 폐지되면 테러 활동이 급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러한 발전된 기술들은 테러 집단에 의해 사용된다. 미사일과 드론도 여기에 포함되며, 이는 이들의 공격 범위는 넓어지고 이들의 피해는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값싼 스마트 폰, 소셜 미디어 및 암호화는 이들이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선전을 전파하고 인력 수급을 더 쉽게 만드는 또다른 기술들이다.

IS와 관련 테러 단체들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는 2,100명에서 2,066명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이 보고서는 이들을 여전히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테러 집단으로 지목하고 있다.  2021년 최악의 테러는 IS 자살 폭탄 테러범이 아프가니스탄 카불 국제공항(Kabul International Airport)에서 두 개의 폭탄을 터뜨려 170명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던 사건이었다.

사헬에서 활동하는 자마트 누스라트 알-이슬람 왈 무슬리민(Jamaat Nusrat Al-Islam wal Muslimeen)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있는 테러 조직이며 2021년에는 69% 증가한 351명의 사망자를 냈다.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테러 집단은 서아프리카의 이슬람 국가였으며, 니제르에서 한 번의 공격 당 평균 15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서구 국가들에서의 테러는 2018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021년에 68% 크게 감소했다. 2021년 유럽에서는 총 113건의 테러가 있었고 미국에서는 7건의 테러가 있었다. 미국은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GTI 점수를 기록하면서 테러의 영향에 대한 상당한 개선을 보였다. 유럽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세 번의 테러가 있었는데, 이는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서방에서 지난 3년 동안 테러 선동자들에게 큰 변화가 있었다. 2021년 종교 테러는 82% 감소했으며, 정치적 동기를 가진 테러가 이를 넘어, 현재 는 5배나 많은 테러의 원인이 되고 있다. 좌우 이데올로기에 의해 행해지는 대부분의 테러들은 공인된 조직에 공식적으로 소속되지 않은 개인이나 그룹에 의해 자행된다. 이러한 테러의 대상은 보통, 일반적으로 정부 조직이나 정치인들이고 동기도 비슷하다. 이 집단들은 모두 온라인에서 급진화되고 기존 시스템에 반감을 가진다.

영국에서의 테러는 2021년 12건으로 절반으로 줄어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고, 종교적 동기를 가진 테러는 단 한 건 뿐이었다. 미국에서는 7건의 테러가 있었으며, 5건이 정치적 동기로 자행되었으며 나머지 2건은 미분류 건이었다. 프랑스는 2020년 25건에서 72% 감소한 7건의 테러가 있었다.

테러와 가장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요인들은 국가의 사회적, 경제적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대다수의 국가에서 정치적 테러와 부족한 기본 인권 보장 간의 분명한 연관성이 있었다. OECD 국가의 경우, 테러 증가는 사회적 불평등, 무기에 대한 접근성과 높은 군사화와 높은 연관성이 있었다. 다른 국가들의 경우 취약한 기관, 집단 불만 및 정치적 테러가 테러를 일으키는 주요 요소들이었다.

GTI 2022 보고서 전문 및 대화형 맵은 visionofhumanity.org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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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H+K 스트래터지스(H+K Strategies) 내 세계 테러리즘 지수 홍보 부서: gti2021@hkstrategies.com

세계 테러리즘 지수 (GTI)

경제평화연구소의 GTI는 지난 14년 동안 테러관련 주요 글로벌 동향과 패턴에 대한 포괄적인 요약 정보를 제공해왔습니다. 이 보고서는 테러의 영향에 따라 163개국(전 세계 인구의 99.7%)의 순위를 정합니다. 지표에는 테러 사건 수, 사망자 수, 부상자 및 인질의 수가 포함됩니다.

GTI 보고서는 테러리즘 트랙커(Terrorism Tracker) 및 기타 출처로부터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생성됩니다. 테러리즘 트랙커는 2007년 1월 1일 이후 테러 공격에 대한 사건 기록을 제공합니다. 이 데이터세트에는 2007년에서 2021년까지 60,500건 이상의 테러 사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경제평화연구소(Institute for Economics & Peace)

경제평화연구소(IEP)는 평화를 분석하고 이것의 경제적 가치를 정량화하는 지표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세계 최고의 싱크탱크입니다. 경제평화연구소는 폭력의 경제적 비용을 계산하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고 유지하는 태도, 기관 및 구조라고 할 수 있는 적극적 평화(Positive Peace)의 의미 이해를 돕는 연간 세계 평화 지수(Global Peace Index)를 포함한 글로벌 및 국가 지수 개발을 통해 이를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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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he Institute of Economics and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