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룬트 (Billund), 덴마크 (Denmark), 2022년 2월 18일 /PRNewswire/ -- 레고재단 (The LEGO Foundation)은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유아발달 비상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유아기 아동 발달에 초점을 맞춘 효과적인 사업 지원을 위해 미화 1억 4천 300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 대회 (Build A World of Play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유아기 아동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을 시행하는 전세계 모든 단체가 본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총 상금은 9억 덴마크 크로네에 달하며, 이는 전세계 아동들에게 놀이를 통한 학습 (Learning through play)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총체적 발달과 완전한 잠재력 실현을 지원하고자 지난 90년동안 레고 브랜드가 기울여온 헌신적인 노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레고재단은 본 대회를 통해 양질의 유아교육 및 보육 기회에 대한 접근성 확대, 충분하고 적절한 영양 제공, 유해한 스트레스 및 가정과 지역사회 내 폭력 근절, 오염으로부터의 보호, 전체 가족 구성원의 사회적·감정적 웰빙 지원과 같은 오늘날 전세계가 당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를 다루기 위해 증거 기반의 혁신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단체에게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레고재단 이사회 의장이자 레고 소유 가문의 4세대 대표인 토마스 키르크 크리스티안센 (Thomas Kirk Kristiansen)은 "모든 아동은 안전할 권리 및 양질의 교육과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가질 권리가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유아기 아동발달은 과소평가되어 왔으며, 자금 지원도 거의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은 미래를 만드는 주역"이라면서 "우리 사회가 가장 어린 아이들에게 투자하지 않는다면, 이는 인류의 미래에 투자하지 않는 것과 같은 셈"이라고 강조했다.
레고재단 CEO인 앤-비르기테 알브렉슨(Anne-Birgitte Albrectsen)은 "현재 세계는 역사상 가장 심각한 국제적인 유아발달 비상 사태를 직면하고 있다"며 "유아 시절에 겪은 경험의 질은 이 시기 가장 빠른 발달 단계에 있는 뇌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글로벌 대회를 통해 우리는 아동 중심의 창의적이고 시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지원함으로써, 전 세계가 당면한 이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이 대회는 유아의 삶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모든 기관은 온라인 지원서[https://learningthroughplay.com/build-a-world-of-play/the-challenge ]를 제출해야 한다. 기관 등록 마감일은 2022년 4월 7일이며, 온라인 지원서 제출 마감일은 2022년 5월 17이다.
본 대회는 John D. and Catherine T. 맥아더 재단 (MacArthur Foundation)의 비영리 계열 단체인 Lever for Change[https://www.macfound.org/programs/lever-change/ ]가 주관한다.
'Build a World of Play Challenge'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https://learningthroughplay.com/build-a-world-of-play/the-challenge ]를 참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