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구 주민들, 더욱 푸른 자연 누려

(청두, 중국 2021년 12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원장구 정부가 주민을 위한 더 좋은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녹색 길(그린웨이) 건설, 하천 생태계 개선, 공자 사원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 보호 강화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

당나라(618-907) 시인 두보는 청두를 보면서 "창함서령천추설(창 너머 서쪽 산봉우리엔 천년 묵은 눈이 있네)"이라고 읊었다고 한다.

환경 보호를 강화하고자 하는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에 따라, 청두 원장구에서는 이와 같은 장면을 여전히 감상할 수 있다.

면적이 277㎢인 원장구는 온화한 기후, 하천과 녹지, 농업과 산업 생산량을 바탕으로 '황금의 원장'으로 불린다.

원장구는 농촌 부흥을 지원하고, 지역 내 관광사업, 창의성, 스포츠 및 여가 분야의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자 698km에 달하는 녹색 길(그린웨이) 시스템을 건설 중이다.

원장구 정부는 65km에 걸쳐 뻗은 녹색 길(그린웨이) 북쪽 구간인 Beilin Greenway에서 국제 마라톤 및 자전거 대회 같은 행사를 개최했다.

Jiang'an 강과 Jinma 강의 두 개 강이 원장구를 통과한다. 원장구 정부는 문화와 관광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두 강을 따라 주변 지역을 개선하기로 했다. 지역 생활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공공서비스 시설과 습지 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Lujia 개펄은 한때 원장구의 Jinma 강에서 개발이 뒤처진 곳이었지만, 현재는 공원으로 개발된 상태다. 자전거 타기, 조깅, 관광, 사진 촬영 및 캠핑 같은 활동을 위해 매년 거의 10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이 공원을 찾는다.

원장구는 새로운 기반시설과 풍경을 구축하는 한편, 오래된 지역사회를 위한 일련의 개선 계획도 세웠다.

역사가 1세기에 달하는 오래된 길 중 하나인 Tuanjie Lane은 개선 과정 후에도 전통적인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석조 부분, 두부 가게 및 오래된 찻집 같은 전통적인 문화와 생활양식 요소 덕분에 방문객은 고대 원장을 체험할 수 있다.

공자 사원은 원장구의 역사를 보여주는 특별한 하이라이트다. 원장구 정부는 공자 사원을 중심으로 문화구역을 개발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원장구는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주민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며, 사회와 경제 개발 측면에서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출처: Wenjiang District Government of Cheng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