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중국 2021년 12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2021년 국제금융포럼(International Finance Forum, IFF)[http://www.iff.org.cn/php/list.php?tid=240 ]이 중국(광둥)자유무역 시범지구(China (Guangdong) Pilot Free Trade Zone) 난사관리위원회(Nansha Management Committee)와 원탁회의[https://dythz.evp.mudu.tv/watch/m93lzgdm?a=2960 ]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4명의 연사를 초청해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GBA) 주변의 기회, 도전 및 경쟁에 관한 의견과 제안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IFF 부회장 겸 사무국장이자 전 신개발은행(New Development Bank) 부총재 Zhu Xian는 GBA를 국제 금융 허브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중국 위안화의 국제화를 가속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Zhu Xian 부총재는 "GBA가 두 곳의 독자적인 세관 구역을 커버하는 만큼, 각 지역의 이해관계를 고려하는 최고 수준의 설계적 개념을 구축하는 한편, 과도한 경쟁을 피하기 위해 특정 우위성을 십분 활용해야 할 것"이라며 "인재 측면에서 살펴보면, GBA는 원활한 운송을 보장하고, 생활비를 절감함으로써, 인재를 유치 및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탠다드차타드은행(Standard Chartered Bank)(홍콩)의 중화권 및 북아시아 지역 수석 경제학자 Ding Shuang에 따르면,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국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하며, 이를 위한 열쇠는 '혁신'이라고 한다. 또한, 중국의 국가 목표인 '이중 탄소' 정책에 따라, 국가의 산업 구조를 대대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
GBA의 또 다른 사명은 공동 번영이라는 중국의 목표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본질적으로 중산층을 확대하고, 수익과 자본의 빈부 격차를 좁혀야 한다. Ding은 GBA가 '중국+1' 공급망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여기에 기여할 수 있다고 첨언했다. 또한, GBA는 과학 혁신과 녹색 금융을 위한 국가 및 지역의 중심지가 되기를 지향할 수 있다.
IFF 부회장이자 전 홍콩특별행정구 재무장관을 역임한 Antony Leung는 "홍콩이 증권과 펀드 시장을 위한 큰 잠재력을 끌어옴에 따라, GBA에는 매우 좋은 기회가 많다"고 말했다. 여러 명문 대학에서 세계적 수준의 학자와 연구원을 모으고 있기 때문에, GBA는 선전과 광저우의 빠른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특히 AI와 로봇공학 분야에서 생명공학과 기술을 발전시킬 견고한 발판을 확보한 셈이다.
IFF 학술위원회 위원이자 홍콩 과학기술대학 공공정책연구소 소장 Qi Ye는 "GBA는 경제 발전, 기술 발전 및 사회적 지배구조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의 다양한 시범지구를 위한 우수한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International Finance Forum (I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