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 카타르, 2021년 12월 8일 /PRNewswire/ -- 카타르 재단(Qatar Foundation)이 의뢰하고, Economist Impact[https://impact.economist.com/ ]가 오늘 발표한 새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교육 리더는 개인화된 학습을 학교를 위한 우선순위로 삼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이에 대한 채택 속도가 빨라졌다고 한다. 그러나 개인화된 학습이 그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형태의 수행도 측정 기준을 개발하고, 교실과 교육기술 업체 간에 협력을 드높이며, 학생과 학부모의 수용을 보장하기 위한 추가 작업이 필요하다.
수백 명의 교육자와 교육기술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보고서 및 국제 조사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1 WISE 정상회의에서 시작됐고, 영국과 미국에서 코로나19가 개인화된 학습 태도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았다. 이 보고서는 기술이 개인화된 교육을 지원하는 방법, 기술 채택이 교사에게 의미하는 바, 기술이 학생의 학습 성과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교육자들은 교육기술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느끼며, 자금 지원이 학교와 대학이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의 질과 효과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의 프라이버시, 데이터 사용 및 윤리적 고려를 둘러싼 우려도 있었다.
13개 주류 학교와 특수 학교를 감독하는 카타르 재단의 Pre-University Education 회장 Abeer Al-Khalifa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봉쇄 조치가 있었고, 이는 교육 기술에 대한 전례 없는 의존도를 낳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카타르 재단이 의뢰한 이번 조사는 거의 보편적인 기대, 즉 교육 시스템 안에서 기술 사용이 증가하지만, 자금 조달 문제는 여전할 것을 시사한다"며, "또한, 다른 방향이 아니라, 교수법과 학습을 중심으로 기술을 설계해야 할 필요성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를 통해, 비용은 저렴해도 학생의 학습 경험을 개선한다는 최종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지 못하는 도구를 채택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궁극적으로 가장 광범위하게 이용되는 교육기술 도구는 생산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시도가 아니라 더욱 개인화된 학습을 만들기 위해 설계돼야 한다'라는 주제에 대한 대화가 다시 시작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의 92%가 개인화된 학습 경험 제공을 학교의 우선순위로 삼고 있다고 한다. 응답자 대부분이 코로나19로 인해 교육기술의 채택 속도가 빨라졌다고 느꼈다. 또한, 많은 이들이 개인화된 학습을 위한 학교 예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설문 참가자의 대다수는 성취도가 높은 학생보다 성취도가 낮은 학생이 개인화된 학습의 혜택을 더 많이 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비장애 학생보다 장애 학생도 마찬가지다. 응답자의 95%는 개인화된 학습 기술이 더욱 주변화된 학생의 수요에 맞춘 교수 기법을 보장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학생과 학부모는 교사와 학교 관리자보다 개인화된 학습을 지지하는 비율이 낮았다. 참가자 중 4분의 1은 학생의 반발이 교육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개인화된 학습을 도입하는 주된 장애 요인이라고 답했다. 한편, 98%는 팬데믹 상황에 발생한 원격 학습으로의 갑작스러운 전환이 개인화된 교육의 기술 측면에 집중하게 했다고 답했다. 교육자 중 거의 절반이 기술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학생을 걱정했고, 61%는 개인화된 학습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교사 간의 상호작용이 감소하고, 사회성 발달이 저해될 것으로 우려했다.
보고서 전문 다운로드(무료): https://www.qf.org.qa/the-economist-intelligence-unit-report/pre-university-education
1995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카타르 재단은 교육, 연구와 혁신 및 지역사회 발전 부문에서 프로그램과 이니셔티브를 시행함으로써, 카타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