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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립 알울라위원회와 유네스코, 파트너십 발표

The Royal Commission for AlUla
2021-11-11 20:55 612

- 사우디아라비아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전 세계와 공유

- 최근 파리에서 체결된 이 새로운 협약은 지역과 전 세계 커뮤니티에 참여하기 위한 RCU 및 유네스코의 포괄적인 문화 개발 계획의 일환

- 신규 파트너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알울라의 물리적 및 무형적 유산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는 로드맵 역할을 수행

-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알울라의 유산 보존, 교육 및 역량 강화, 자연 및 창작 예술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 수립

파리, 2021년 11월 11일 /PRNewswire/ -- 10일, 왕립 알울라위원회(The Royal Commission for AlUla, RCU)가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의 뛰어난 자연적 및 역사적 중요성을 지닌 문화 경관을 보존하고 촉진하기 위해 유네스코와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UNESCO designated Hegra in AlUla as Saudi Arabia’s first World Heritage Site in 2008
UNESCO designated Hegra in AlUla as Saudi Arabia’s first World Heritage Site in 2008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에서 체결된 이 협약은 알울라를 문화유산, 자연, 예술 및 문화의 기준이 되는 목적지로 변모시키기 위한 RCU의 노력에 동참함으로써, 알울라의 역사적, 자연적, 문화적 유적지와 지역 문화를 더욱 보호하고, 전 세계 전문가와 함께 역량 구축 및 지식 이전을 촉진함으로써 알울라의 문화 및 사회 경제적 르네상스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번 파트너십에는 RCU 운영위원이자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장관인 Badr bin Abdullah Al-Saud와 유네스코 사무총장 Audrey Azoulay, 유네스코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Haifa AlMogrin와 RCU의 CEO인 Amr AlMadani가 서명했다.

유네스코 사무총장 Audrey Azoulay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유네스코의 관계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본 기구의 회원국이 된 1946년부터 이어진 오랜 역사에 기반을 둔다"라며, "오늘 유네스코와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간의 협력은 알울라 지역의 중대한 변화를 위한 또 다른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RCU 운영위원이자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장관인 Badr bin Abdullah Al-Saud는 "사우디아라비아 모하메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 왕세자의 비전은 알울라를 문화유산, 자연, 예술 및 문화의 전 세계적인 목적지로 변모시키는 것"이라며 "이 최초의 협약에 서명하는 것은 이러한 포부를 달성하고, 사우디아라비아, RCU 그리고 유네스코 간의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여정에서 또 다른 중요한 순간"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 계획 및 UN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맞춘 이 파트너십은 교육, 과학 및 문화의 힘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과 장기적인 변화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함으로써, 알울라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네스코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Haifa AlMogrin은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에는 독특하고 문화적으로 중요한 유적지가 있으며, 그중 알울라는 가장 상징적이며 영감을 주는 곳"이라며 "문화유산의 다양성을 기념하고 보호하는 글로벌 기관으로서, 유네스코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유네스코의 노력을 반영하는 다양한 개발 및 경제 프로그램을 통해 알울라의 지역, 주민, 랜드마크 및 자연환경의 잠재력을 실현하고자 하는 RCU의 약속을 진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RCU CEO Amr AlMadani는 "상호 이익이 되는 파트너십과 동맹은 전략에 필수"라며, "이는 알울라의 유산 지위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하며 장기적인 발전 동력이 될 문화의 역량을 보여주는 개방적이고 참여적인 대화에 대한 입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RCU, 유네스코,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의 연대는 성장을 지원하고 지적, 문화적 및 과학적 교류를 촉진시키는 한편, 유엔의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와의 완전한 일치를 통해 전 세계적인 규모로 성장할 수 있는 지혜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알울라를 보호하고 발전시킬 원동력은 유네스코와의 협력으로 알울라가 방문자와 주민 모두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주는 목적지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공유된 지식을 개발하고, 알울라의 과거에 대한 이해와 미래에 대한 기대를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알울라는 20만 년에 걸쳐 인류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지역이다. 이곳은 각각 이 지역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던 다단티(Dadanties), 리흐얀(Lihyanites), 나바테아(Nabateans)를 포함한 고대 문명의 본거지였으며, 그 흔적은 산에 새겨진 웅장한 무덤에 분명하게 보존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알울라의 문화, 유산 및 자연경관을 지속가능하고 책임감 있게 변화시키고,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의 이 광대한 지역을 세계 최대의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구축하기 위한 지식 기반 이니셔티브를 구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알울라의 개발을 통해, 이곳은 문화적으로 풍부한 지식을 갖춘 지역 주민의 고유한 본거지로 자리 잡게 될 것이며, 이 지역 주민은 정보에 입각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광객과 상호 작용하고 관광객에게 영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의 선도적인 학자들이 알울라에서 과거 속에 포착된 고대 언어와 고대 사회의 비밀을 풀기 위해 마련된 몰입형 기회를 통해 알울라의 탐험에 초대될 전망이다.

RCU는 다음을 포함한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유네스코 및 글로벌 전문가와 협력할 예정이다.

  • 기록 유산의 보존에 초점을 맞춘 세계의 기억(Memory of the World)
  • 유산 연구, 보존, 홍보 및 전달을 위한 유네스코-사우디왕국 연구소 펠로우십 프로그램(UNESCO-Kingdoms Institute Fellowships Programme)

사우디아라비아의 유산 중에서도 으뜸인 알울라는 방대한 문화, 관광 및 경제적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한 사우디 왕국의 비전 2030 계획의 일환이다. 유네스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 2030 의제는 경제적 기회, 일자리 창출 및 성장을 자극하는 강력한 플랫폼으로서, 교육, 문화, 과학의 촉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에 있다.

향후 5년에 걸쳐 10개 프로그램에 중점을 둔 새로운 파트너십에는 지역 유산, 자연경관 및 생태계를 보호 및 홍보하기 위해 유네스코 분류 체계에 따라 새로운 자연 및 문화 유적지를 등재하는 작업이 포함된다. 이를 구체화할 주요 부문에는 문화유산 보존, 교육 및 역량 강화, 자연 및 창조 예술이 포함되며, 지역 주민들은 알울라 개발의 주요 수혜자가 될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체성과 문화유산의 구성 요소인 알울라는 오랫동안 숨겨져 있던 잠재력과 지식 및 고유한 문화를 개방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과 보존 관행을 위한 실험실 역할을 하는 동시에, 이 지역에서 유네스코의 영향력 확대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은 사우디아라비아가 1946년에 유네스코 헌장을 비준한 20개국 중 하나로 참여한 이래, 사우디아라비아와 유네스코 간의 오랜 협력의 역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수년에 걸쳐 이 관계는 쌍방에 걸쳐 지속해서 번성하고 발전했다. 유네스코는 2008년 알울라의 헤그라(Hegra)를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은 2019년에 유네스코 집행위원회 회원국이 됐고, 2020년에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위원회(UNESCO's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Committee)에 선정됐다.

편집자 주:
'AlUla'는 항상 'AlUla'로 표기하며, 'Al-Ula'로 표기하지 않는다.

왕립 알울라위원회(Royal Commission for AlUla, RCU) 소개
RCU는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에 위치하며, 우수한 자연 및 문화적 의미를 지닌 알울라 지역을 보존 및 개발하기 위해 2017년 7월에 왕실 법령에 따라 설립됐다. RCU의 장기 계획은 알울라를 살고, 일하며, 관광하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한편, 알울라의 자연과 역사 유산을 보호하는 책임감 있고, 지속가능하며, 민감한 도시와 경제 개발 접근법을 제시한다. 여기에는 고고학, 관광사업, 문화, 교육 및 예술 분야에서 광범위한 프로젝트들이 포함되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 프로그램의 우선순위인 경제 다각화, 지역사회 권한 부여 및 유산 보존을 향한 열정을 반영한다.

유네스코 소개
유네스코(UNESCO)의 공식 명칭은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다. 유네스코는 교육·과학·문화 분야의 국제 협력을 통해 평화 구축을 모색한다. 유네스코의 프로그램은 2015년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2030 의제(Agenda 2030)에 정의된 지속가능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달성에 기여한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1684360/AlUla_Image_of_Hegra.jpg?p=medium600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1684361/AlUla_Signing_of_partnership.jpg?p=medium600

HH Prince Badr bin Abdullah Al-Saud, Governor of Royal Commission for AlUla and Minister of Culture of Saudi Arabia, and Audrey Azoulay, Director General, UNESCO sign long-term strategic partnership to preserve AlUla's heritage and accelerate its renaissance
HH Prince Badr bin Abdullah Al-Saud, Governor of Royal Commission for AlUla and Minister of Culture of Saudi Arabia, and Audrey Azoulay, Director General, UNESCO sign long-term strategic partnership to preserve AlUla's heritage and accelerate its renaissance

 

 

출처: The Royal Commission for Al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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