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 행동을 지지하는 아랍 청년들, 응답자 절반 이상이 환경을 손상시키는 브랜드의 불매 언급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1년 11월 2일 /PRNewswire/ -- 아랍 청년 절반 이상(56%)이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비슷한 수가 환경을 손상시키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브랜드를 불매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기후 변화, 기후 행동 및 기후 문제를 완화하는 데 있어 지역 정부의 역할에 대한 아랍 청년들의 증가하는 관심이 반영된 이와 같은 강렬한 정서는 제13차 연례 ASDA'A BCW 아랍 청년 설문조사(ASDA'A BCW Arab Youth Survey)[http://www.arabyouthsurvey.com/ ]의 주요 결과다.
아랍 청년들은 지갑으로 행동함으로써, 정부와 기업이 책임감 있는 기후 행동을 하도록 만들고 있다. GCC 청년 중 거의 3분의 2(63%)가 환경을 존중하지 않는 브랜드를 불매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북아프리카에서 그 비중은 절반(56%)이 넘었고, 레반트에서는 그 비중이 51%에 달했다.
2일, MENA 굴지의 홍보 컨설팅 업체 ASDA'A BCW[http://www.asdaa-bcw.com/ ]는 글래스고에서 진행 중인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https://unfccc.int/process/the-convention/history-of-the-convention#eq-1 ]와 때를 맞춰 '기후 변화'에 대한 이와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를 위해 세계적인 전략 리서치 및 분석 전문업체 PSB Insights가 2021년 6월 6~30일의 기간에 중동과 북아프리카(MENA) 지역 17개국 50개 도시와 지역에서 18~24세 아랍 청년 3,400명을 대상으로 대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BCW MENA 사장 겸 ASDA'A BCW 설립자 Sunil John은 "2008년 아랍 청년 설문조사가 처음 진행됐을 당시, 세계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가 기후 변화라고 답한 청년은 11%에 불과했다"라며, "그로부터 13년이 흐른 지금, 기후 변화에 대한 내용이 청년층의 안건을 지배하고 있으며, 이번 설문조사에서 56%가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랍 청년들은 기후 행동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 프로젝트, 기술 발전 및 개인행동을 결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ASDA'A BCW 아랍 청년 설문조사가 정서 지표라면, 아랍 청년의 바람은 정부와 기업이 강력한 지속가능성 입장을 취하도록 장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응답자 중 5분의 2 이상(43%)이 아랍 정부가 기후 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나라보다 더 많은 일을 수행하고, 세계 무대에서 주도적인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GCC 청년 대다수인 79%는 정부가 효과적인 기후 변화 완화책을 추진할 능력이 된다고 굳게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내용: arabyouthsurvey.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1675662/ASDAA_BCW_Arab_Youth_Survey.jpg?p=medium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