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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보틱스 CeMAT 아시아 2021에서 신제품 3종 공개

HAI ROBOTICS
2021-11-02 15:00 960

-- 하이로보틱스의 세 가지 신제품의 출시가 창고의 효율성 및 적용 가능한 시나리오를 확장시킴에 따라 하이로보틱스는 장내 혁신을 선도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선전, 중국 2021년 11월 2일 PRNewswire=연합뉴스) 창고 물류 자율 케이스 핸들링 로봇(Autonomous Case-handling Robotic, ACR) 시스템 부문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하이로보틱스(HAI ROBOTICS)[ https://www.hairobotics.com/en/home/index ]가 10월 26일에 상하이에서 열린 CeMAT 아시아 박람회에서 신제품 3종을 공개하며, 창고 물류 자동화 분야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들 3종 신제품은 더욱 높은 저장 밀도와 유연성을 요구하는 물류 분야의 문제 해소에 일조할 전망이다.

하이로보틱스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물류 박람회인 CeMAT 아시아에서 하이픽(HAIPICK) ACR 로봇 제품 라인군을 전시했다. 여기에는 두 신제품 'A3 포크-리프팅 ACR'과 유연한 포크의 폭을 지원하는 'A42-FW ACR', 그리고 최대 적재 높이 10m를 지원하며 업계 신기록을 세운 'A42T 텔레스코픽 ACR'의 새 모델이 포함됐다.

A HAIPICK A3 fork-lifting ACR in picking operation for tires at CeMAT Asia 2021 in Shanghai on October 26.
A HAIPICK A3 fork-lifting ACR in picking operation for tires at CeMAT Asia 2021 in Shanghai on October 26.

포크의 지지대가 물건의 밑으로 들어가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피킹하는 (Fork-lifting picking) HAIPICK A3 로봇은 화물을 반드시 보관 용기에 넣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더욱 광범위한 저장 시나리오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포크에 달린 그리퍼를 통한 클램핑 피킹(Clamping picking)의 방식을 이용했던 전 세대 하이픽 로봇과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이 설계는 더 큰 저장 가능성과 더욱 높은 랙의 공간 활용도를 제시한다. 타이어, 트레이, 판자 등 굳이 용기 안에 보관해야 하는 물건이 아닌 경우, 해당 모델을 통해 밑에서부터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더욱 높은 피킹 효율성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다. A3 로봇은 SLAM 내비게이션 기술을 탑재했으며, 인간-기계가 같은 공간에서 작업을 처리하는 현장 작업을 지원한다. 또한, 먼지, 정전기 및 오염 관리가 엄격한 환경에도 잘 어울린다.

두 번째 신제품인 HAIPICK A42-FW 로봇은 더 높은 저장 밀도를 목표로 한다. 이 로봇은 화물 크기에 따라 폭을 유연하게 조정 가능한 포크를 통해 다양한 크기의 토트 및 카톤박스의 피킹과 처리를 지원한다.

해당 모델의 로봇 하판의 폭은 900mm로, 폭이 1,000mm였던 이전 버전의 로봇보다 좁은 통로로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저장 밀도를 5% 추가로 높일 수 있게 되었으며 로봇이 피킹을 진행 가능한 최저 높이 역시 190mm로 낮아짐에 따라, 기존 모델 대비 저장 밀도를 추가로 6% 높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해당 로봇은 포크가 인식하는 용기의 크기에 따라 저장 위치를 역동적으로 수정하며, 이러한 방식으로 저장 위치를 최대 20% 더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창고의 공간 활용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에 HAIPICK A42-FW 로봇은 해당 측면에서 절대적으로 뛰어난 제품임에 틀림없다.

A HIPICK A42-FW flexible-width ACR picks cartons and totes of different sizes at CeMAT Asia 2021 in Shanghai on October 26.
A HIPICK A42-FW flexible-width ACR picks cartons and totes of different sizes at CeMAT Asia 2021 in Shanghai on October 26.

하이로보틱스는 신제품 하이픽 로봇 외에 새로운 버전의 HAIQ시스템도 출시했다. 하이픽 ACR의 작업 명령을 처리하는 HAIQ 시스템은 KIVA 로봇, 슬램 로봇, 컨베이어 벨트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장비와 원활한 상호작용을 지원하며 원활하고 최적화된 창고 운영을 보장한다.

하이로보틱스 설립자 겸 CEO Richie Chen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전자상거래 주문의 이행 부담에 따라, 더 높은 저장 밀도, 토트와 카톤박스의 혼합 피킹, 그리고 더 많은 저장 위치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며, 2015년에 세계 최초의 ACR 시스템을 시작한 후로, 높은 피킹 높이, 유연한 픽킹 암, 로봇 몸체 최적화, 및 더 나은 소프트웨어 시스템(HAIQ)을 중심으로, 솔루션은 물론 제품까지 끊임없이 업데이트 해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이로보틱스는 세계 곳곳에서 300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오며, 성공한 레퍼런스로부터 끊임없이 배우고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위해 ACR 기술의 업데이트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공개된 제품들 역시 시장에 대한 날카로운 인식 및 수요를 파악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하이로보틱스 소개

HAI Robotics는 자율 케이스 핸들링 로봇(Autonomous Case-handling Robotics, ACR)을 처음으로 상용화시킨 해당 분야의 선구자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AI 알고리즘을 통해 효율성, 지능성, 유연성 모두를 갖춘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2015년에 독자적으로 개발된 하이픽 시스템은 전 세계에서의 동종 최초 시스템으로, 하이로보틱스는 중국 동관에 위치한 18,000㎡ 면적의 공장에서 연간 10,000대의 로봇까지도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설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에 설립된 하이로보틱스(본사: 중국 선전)는 홍콩, 일본, 싱가포르, 미국 및 네덜란드에 다섯 개 자회사를 설립하고, 현재 30개가 넘는 국가와 지역의 고객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직원 수는 1,000명이 넘고 그중 50% 이상이 엔지니어로 제품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하이로보틱스는 포지셔닝, 로봇 제어 및 창고 관리와 관련된 핵심적인 지적 재산에 대해 600건이 넘는 국제 특허를 획득했다. 회사는 2021년의 최신 시리즈 C 및 시리즈 D 자금조달 라운드를 통해 총 미화 2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했다.

출처: HAI ROBO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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