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2021년 11월 2일 PRNewswire=연합뉴스) NEXTEVO[https://nextevo.one/ ]가 파인애플 재배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농산 폐기물인 파인애플 잎으로 만든 지속가능한 섬유와 실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NEXTEVO는 이와 같은 RTS(Ready-to-Spin) 섬유에 다른 환경친화적 섬유(예: 유기농 면, 라이어셀, 재활용 폴리에스터 등)를 결합함으로써 데님 의류, 운동화, 덮개 및 목욕 수건 등 다양한 용도에서 직물 산업을 겨냥한 혼방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환경 오염을 경감하고, 지역 농부를 위한 사회적 영향력 도모
동남아시아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파인애플 생산지이며, 그중에서도 필리핀, 태국 및 인도네시아가 최상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서 엄청난 양의 파인애플 잎 폐기물이 발생하는데, 파인애플 잎 폐기물은 보통 소각되거나, 매립지로 버려지거나, 퇴비로 사용된다. 이는 환경에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
NEXTEVO는 지역 농부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와 같은 파인애플 잎을 수거한 다음, 직물 산업을 겨냥한 부가가치 소재로 탈바꿈시킨다. 그 과정에서 기존 환경 문제를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농부들의 수입도 보완한다.
SAICO(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파인애플 통조림 생산업체) 회장 Jinny Tantipipatpong과 NEXTEVO가 태국에서 설립한 합작투자사는 수직적으로 통합된 공급망을 구축한다. 여기에는 파인애플 잎을 확보하고, 제조업체를 위해 이를 RTS 섬유와 혼방사로 가공하며, 전 세계 브랜드를 위한 고급 소비재를 만드는 작업도 포함된다.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광범위한 파인애플 잎 및 기타 농산 폐기물 원천 네트워크
태국에서는 개념 증명부터 생산까지 1년이 걸리는 과정을 통해 파인애플 잎 섬유(Pineapple leaf fiber, PALF)가 만들어진다. 2021년 9월 말에 실험적 생산에 들어갔고, 2022년 1분기부터는 PALF 생산량이 확대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농부 협동조합과 손을 잡고 이미 PALF 소싱에 들어갔다. 이는 2022년 2분기까지 코코넛 껍질 폐기물을 지속가능한 소재로 가공하는 작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NEXTEVO 설립자 Harold Koh는 9년 동안 Great Giant Pineapple(인도네시아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단일 파인애플 농장) CEO로 재직했다. 그는 농업 부문에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지속가능한 부가가치 솔루션을 대량으로 공급하고자 동남아시아에서 다른 유형의 농산 폐기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NEXTEVO는 향후 3년간 동남아시아에서 농부 5,000명의 삶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NEXTEVO[https://nextevo.one/ ] 소개
NEXTEVO의 사명은 다량의 농산 폐기물을 일상생활과 농업 용도를 위한 지속가능한 부가가치 제품으로 변신시키는 것이다. 회사는 농부를 위한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을 도모하고, 환경 오염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같은 노력은 '폐기물 제로'를 지향하며, 농산 폐기물의 모든 구성요소를 활용하고자 하는 것이다. NEXTEVO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