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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물류여권(WLP), 첫 세계정상회의에서 10개 신규 회원국 맞이

World Logistics Passport
2021-06-10 09:00 385

- 말레이시아, 케냐, 파라과이, 에콰도르가 최근 세계물류여권에 가입했다 

- 앞서 6 초에는 에티오피아, 보츠와, 짐바브웨, 모잠비크, 부르키나파소, 기니가 가입했다

- 이번에 10개국이 신규 가입함으로써 WLP 네트워크 회원국 수는  23개국이 되었다. 인도 델리 국제공항과 남아공 SAAFF 역시 WLP 네트워크 무역상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합류한다

- WLP 네트워크의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와 회원국 장관은 WLP 지원을 통해 세계 무역과 무역 회복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공동 선언을 채택한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2021년 6월 10일 /PRNewswire/ -- 원활한 국제 무역 흐름과 시장 접근성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글로벌 민간 부문 주도 이니셔티브 세계물류여권(World Logistics Passport, 이하 "WLP")이 오늘 첫 세계정상회의에서 10개 신규 회원국을 맞이한다.

The World Logistics Passport Global Summit will host a mix of CEOs, government ministers and representatives of leading international trade bodies.
The World Logistics Passport Global Summit will host a mix of CEOs, government ministers and representatives of leading international trade bodies.

현지 시간(GST)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9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CEO, 각국 장관, 주요 세계무역단체 대표가 모여 국제 협력 강화안을 논의함으로써 세계 무역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적절한 조건, 정보 및 인센티브를 기업에 제공한다. 이번 정상회의는 신규 가입한 10개국 소개와 참가한 전체 WLP 회원국의 채택 선언으로 마무리된다.

세계 최초의 글로벌 화물 로열티 제도인 WLP는 공항 당국, 항만운영업체, 세관 서비스 및 기타 공급망 효율성을 높이는 단체 등 다양한 WLP 파트너가 제공하는 3등급의 혜택(실버, 골드, 플래티넘)을 회원국들이 이용할 수 있다. WLP가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국가에서는 WLP 가입 무역상, 화물운송업자 등의 거래량이 연평균 최대 5~1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WLP 가입은 무료이며 가입 요건을 충족하는 모든 국가에 열려 있다.

술탄 아메드  술라옘 DP World 그룹 회장 겸 CE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정상회의가 열리는 올해는 WLP에게 특별한  해로,  세계의 회원국 수가 12개월 만에 23개로 증가했습니다. WLP 각국의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신규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과정에서 세계 공급망의 회복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WLP, 아프리카로 영향력 확대

케냐 국제 화물 및 창고 협회(Kenyan International Freight and Warehousing Association, 이하 "KIFWA")가 케냐 최초로 WLP 파트너 가입을 결정함으로써 케냐는 동아프리카의 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케냐는 동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 전역의 인프라 네트워크 개선과 긴밀한 무역 관계를 통해 현지 기업의 참여를 지원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WLP는 이를 네트워크로 통합시키기 위해 케냐 내 기타 잠재적 파트너는 물론 인근 국가들의 화물 운송업자 협회 및 상공회의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남아공 화물운송협회(South African Association of Freight Forwarders, 이하 "SAAFF") 역시 WLP 파트너로 가입했다. SAAFF는 남아공 주요 화물운송업체 및 물류 회사의 회원 가입을 촉진함으로써 남아공의 허브 국가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앞서 6월 초에는 에티오피아, 보츠와나, 짐바브웨, 모잠비크, 부르키나파소, 기니가 WLP에 가입했다. 이들 국가가 가입함에 따라 아프리카를 비롯한 전 세계 무역상은 동서 무역로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부 및 동부 아프리카의 주요 무역 센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WLP, 남미 지역으로 확장

남미 지역에서는 파라과이와 에콰도르가 수출을 다각화함으로써 새로운 국제 무역 지대로 발돋움한다. WLP는 현재 주로 인근 국가와 거래하는 파라과이의 새로운 수출 경로를 마련하여 이 지역의 주요 산업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WLP는 파라과이의 식료품 수출 경로를 확대하는 방안 외에도 수입 에너지 및 인건비 절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WLP 가입은 에콰도르의 물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수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식품, 채소, 생선 등 주요 수출품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이 지역의 주요 허브와 무역 관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말레이시아 조호르 항과 인도 델리 국제공항, 아시아의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로 WLP 합류 

WLP는 인도 내 신규 파트너를 추가하고 말레이시아에 WLP 허브를 설립함으로써 아시아 지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인도의 주요 항공화물 거점인 델리 국제공항의 가입으로 인도 무역상들은 세계 여러 지역으로 수출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된다. 뉴델리는 아시아를 횡단하는 항공 화물 경로의 주요 기착지로, 100만 톤 이상의 물품이 전 세계 77여 개국으로 운송되고 있다.

또한 조호르 항이 파트너로 추가되면서 말레이시아는 가장 최근에 WLP에 합류한 허브 국가 중 하나가 되었다. 조호르 항은 조호르 해협 운송 인프라의 핵심으로, 가장 가까운 화물 공항까지 45km 거리에 있어 글로벌 물류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이 두 파트너가 WLP에 새로 합류함에 따라 남미, 아프리카 및 아시아 무역로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탄탄하고 회복력 높은 무역 흐름이 형성되며, 고부가가치 제품과 원활한 복합 무역에 초점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WLP 파트너, 공공  민간 파트너 지원을 통해 탄력적이고 포괄적인 무역 생태계를 구축하는 WLP 역할에 대한 선언 채택 

WLP 세계정상회의에 참석하는 회원국들이 채택하는 이 선언은 타 국제 기구가 이미 약속한 내용에 대한 상호 보완적인 노력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 WLP의 선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경제 성장, 회복력, 양자간 협력에 있어 세계 무역의 중요성에 동의한다
  • WLP의 이점이 민간 부문 주도 이니셔티브임을 인정하고 기업들의 국제 무역 활동에 소모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 WLP는 최소 요건을 충족하는 모든 국가와 기업에 포용적이고 개방적임을 선언한다
  • WLP는 코로나19 위기에 직면한 세계 무역을 촉진하기 위한 글로벌 경제 대응의 중요한 일환임을 인정한다
  • WLP는 WCO, FIATA 등 타 국제기구의 이니셔티브를 보완한다

셰이크 아메드  사이드  막툼 에미레이트 항공 그룹 회장 겸 CEO가 의장을 맡은 이 회의에는 다음을 포함하여 전 세계 민간 및 공공 부문을 대표하는 연사 및 패널리스트가 참석한다.

  • 아마두 오트, 세네갈 경제기획국제협력부 장관
  • 마르셀로 삼파이, 브라질 인프라부 차관
  • 바쿠트 술타노프, 카자흐스탄 무역통합부 장관
  • 타니  제유디, 아랍에미리트 국제통상부 장관 겸 경제부 인재 유치 및 유지 담당 장관
  • 프라나브 쿠마르 다스, 세계관세기구 조사통관국 국장
  • 산지브 에드워드, 델리국제공항(DIAL) 최고사업책임자
  • 엘리자베스 게타훈, Panafric Globa CEO 겸 에티오피아 화물 운송업 및 대리점 협회장
  • 브루노 구엘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프리 공항 상무이사
  • 바질 피터센, 국제복합운송업협회(FIATA) 회장
  • 술탄 아메드  술라옘, DP World 그룹 회장 겸 CEO
  • 나빌 술탄, Emirates SkyCargo 부문 수석 부사장

또한 회의 진행자들은 글로벌 화물 회복력 지수(Global Freight Resilience Index, 이하 "GFRI")의 새로운 독점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Whiteshield Partners가 개발한 이 분석 자료는 자체적인 정책 기회 및 화물 성과를 기준으로 국가 순위를 결정한다.

지난 5년간에 이어 2021년에도 싱가포르가 GFRI 1위에 올랐으며, 네덜란드와 덴마크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번에도 유럽 국가들이 GFRI 상위 10개국을 독점했으며, 이는 WLP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서 물류 및 거래를 담당하는 국가들의 역량을 높이고 장기적 회복력을 길러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2021년 지수는 2020년 물류 시스템에 도전을 안겨준 코로나19 사태에서 교훈을 얻고 있는 현 시점에 발표되었다. 정책 입안자들은 트렌드에 대응하고 혼란에 대비하기 위해 기술 혁신에 투자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실행하며, 민간 부문에 대한 양질의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운송업계의 회복력을 강화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worldlogisticspassport.com/wlp-global-summit 에서 확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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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1527721/world_logistics_passport.jpg?p=medium600

출처: World Logistics Pas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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