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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TN, "중국, 인간과 자연의 조화 위해 노력"

CGTN
2021-05-28 16:42 1,686

(베이징 2021년 5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중국 남서부 쓰촨성에 위치한 두장옌 수리 시설은 지난 2,000년 동안 청두 평원의 수해 조절 및 관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수리 시설이 여전히 운영되는 두장옌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추구하는 고대 중국인의 지혜를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다.

6세기의 농업 기술서인 '제민요술'은 "계절과 땅에 맞춰 행동하면, 적은 것으로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이 고전적인 인용구는 사회와 경제 발전에서 녹색 변화를 겪고 있는 현대 중국에 여전히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2018년 5월의 환경보호 회의에서 이 고대의 인용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하늘과 땅과 인간을 통합하고, 생태계와 인간 문명을 연결하며, 자연의 법칙을 따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문명의 흥망성쇠는 자연과의 관계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제민요술은 북위(386~534)의 가사협이 편찬한 것이다.

중난대학교 고대 중문학 교수 Yang Yu는 "가사협은 '계절과 땅에 맞춰 행동하는 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곡물 농사를 예로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를 들어, 땅마다 비옥도가 다른데 농지가 각별히 비옥하다면 날짜를 늦춰 심는 것이 더 많은 수확을 얻을 수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척박한 땅에는 조기에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농사철을 놓쳤을 때 수확량이 극히 낮아질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Yang Yu 교수는 가사협의 철학적 지혜가 농업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과의 모든 관계적 측면에서도 진리라고 지적했다.

중국의 친환경화

중국은 현재 국가와 지구를 더 친환경적으로 만들기 위한 일련의 이니셔티브를 창출하고 있다.

국가경제사회발전을 위한 제14차 5개년 계획(2021~2025)과 2035년 장기목표(Long-Range Objectives Through the Year 2035)에 따르면, 중국 현대화의 핵심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이 계획에서 중국은 국내총생산(GDP) 단위당 에너지 소비량과 GDP 단위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각각 13.5%와 18%까지 낮출 것을 약속했다.

지난 9월, 중국은 또한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 정점에 도달하고,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22일의 기후정상회의에서 시 주석은 "이 중요한 전략적 결정은 인류의 미래를 공유하는 공동체 건설을 위한 책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확보하기 위한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및 기후 변화로 인해 전 세계가 심각한 도전을 맞이함에 따라, 시 주석은 정상회의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전례 없는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국제 사회에 촉구했다.

시 주석은 세계가 인간과 자연의 조화, 녹색 개발, 체계적 통치, 사람 중심 접근 방식, 다자주의, 그리고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 원칙에 전념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중국은 생물다양성에 대한 세계적 노력을 개선하기 위해, 2021년 10월에 제15회 생물다양성 협정 당사국 총회(Conference of the Parties to the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를 개최할 예정이다.

링크: https://news.cgtn.com/news/2021-05-27/China-bids-to-achieve-harmony-between-man-and-nature--10pAQ938c8g/index.html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EiOUlkWO588

CGTN: China bids to achieve harmony between man and nature

출처: CG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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