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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2021년 5월 24일 /PRNewswire/ -- 영국 주화를 제작하는 영국 조폐국(The Royal Mint)이 영국의 상징적 밴드 '더 후(The Who)'를 기념하는 새로운 기념주화를 출시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더 후'의 공동 창립 멤버이자 리드 싱어인 로저 돌트리(Roger Daltrey)는 조폐국을 방문해 최초의 기념주화 중 하나를 주조하고, 새로운 주화와 디자인에 대한 밴드의 승인서를 제출했다.
'더 후' 기념주화는 영국 조폐국의 '뮤직 레전드(Music Legends)' 시리즈 중 퀸, 엘튼 존, 데이빗 보위에 이은 네 번째 기념주화다. 주화에는 '더 후'의 시끌벅적한 라이브 공연을 대표하는 가장 두드러진 상징인 영국 국기, 모드(Mod) 로고, 스피커를 찢을 듯이 울리는 리켄배커 기타의 역동적인 디자인이 담겼다. 주화의 상징물은 모두 핀볼 테이블을 이루고 있는데, 이는 이 밴드의 가장 유명한 작품인 싱글 곡 'Pinball Wizard'와 앨범 'Tommy'를 의미한다. 최신 컬러 프린팅 기술로 주화의 요소가 디지털 방식으로 인쇄됨으로써, 밴드 엠블럼의 빨강, 흰색 및 파랑을 생생하게 드러낸다.
최신 혁신 기술 및 제작 기술을 통해 '더 후'의 기념주화는 스피커에서 방출되는 특별한 '충격파' 효과를 통해 주화의 세부적인 디테일을 높였다. 조폐국 디자이너와 장인들은 10년간 기네스북에 올랐던 '더 후'의 시끌벅적한 콘서트를 기념하기 위해 이 효과를 개발했다.
영국 조폐국 기념주화 부장 Clare Maclennan은 "'더 후'는 놀라운 음악적 유산을 지닌 영국의 상징적인 밴드인 만큼, 영국의 공식 기념주화로 그들을 기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라며 "이 기념주화는 독창적인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전설적인 영국 아티스트를 기념하는 '뮤직 레전드' 시리즈의 최신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로저 돌트리가 조폐국을 방문해 최초의 주화 중 하나를 주조하고, 이 멋진 디자인의 제작자 팀을 만나게 된 것은 영광"이라면서 "이 '뮤직 레전드' 시리즈는 새로운 세대의 주화 수집가를 끌어들이고 있으며, 이 디자인이 팬들의 소중한 기념품의 일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더 후'의 공동 창립 멤버이자 리드 싱어인 로저 돌트리는 "'더 후'의 음악적 유산을 기념하는 주화를 갖게 돼 영광"이라며 "주화의 디자인은 밴드의 진정한 본질과 우리가 대표하는 것들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컬렉션의 첫 번째 주화를 직접 주조하고, 주화 제작과 관련된 기술과 과정을 본 것은 환상적인 경험이었다"고 언급했다.
'더 후'의 리드 기타리스트인 피트 타운센드(Pete Townshend)는 "조폐국의 이 멋진 주화를 통해 밴드의 업적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더 후'는 재즈와 스키플, 록, 리듬 앤드 블루스에 이르기까지 음악에 대한 열정을 공유한 세 명의 남학생으로부터 시작됐다. 초창기 맴버는 존 엔트위슬(John Entwistle), 피트 타운센드, 로저 돌트리로 구성됐으며, 이후에 키스 문(Keith Moon)이 합류했다. 50년 이상에 걸쳐 지속된 음악적 유산, 전 세계적으로 1억 장의 앨범 판매, 10억 회 이상의 글로벌 스트림, 로큰롤 명예의 전당 입성, 영국 음악 명예의 전당 멤버, 브릿 어워드 및 그래미 어워드 수상 등의 인상적인 기록을 남긴 '더 후'는 오늘날 많은 이들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로큰롤 밴드'로 찬사를 받고 있다.
유니버셜 뮤직 그룹의 주요 상품 및 브랜드 관리 회사인 Bravado와 영국 조폐국의 협력으로 탄생한 '더 후' 기념주화는 한정판 귀금속 에디션과 기본 Brilliant Uncirculated 에디션으로 제공된다. Brilliant Uncirculated 주화는 영국 조폐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컬러 색상으로도 제공된다. 전체 컬렉션은 영국 조폐국 웹사이트 www.royalmint.com/the-who 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