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무역 위한 더욱 견고한 다리를 구축하며 폐막
(광저우, 중국 2021년 4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제129회 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 페어)가 지난 24일에 막을 내렸다. 이번 캔톤 페어에서는 바이어 등록 국가 수가 사상 최대인 227개국을 기록했으며, 세계 바이어들이 중국의 혁신 제품을 찾을 수 있는 효율적인 무역 플랫폼을 제공했다.
제129회 캔톤 페어에서는 전 세계 32개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44건의 '클라우드 홍보' 활동을 조직했고, 온라인 계약 체결을 통해 브라질 주재 중국상공회의소(Chinese Chamber of Commerce of Brazil, CCCB)와 카자흐스탄 국제상공회의소를 포함해 10개의 산업 및 상업 협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중국 기업에 대한 접근성으로 바이어를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했다.
캔톤 페어 대변인이자 중국해외무역센터 부소장인 Xu Bing은 "캔톤 페어는 국제 무역, 심지어는 세계 경제 발전까지 도모한다"라며 "캔톤 페어의 가치는 중국과 세계 간의 무역 협력을 도모할 혁신 서비스에 있다. 여기에는 믿을 수 있는 공급업체와 바이어 자원 공급, 그리고 산업을 위한 포괄적인 통찰의 제공도 포함된다"라고 설명했다.
제129회 캔톤 페어는 러시아 X5 그룹, 인도네시아 Kawan Lama 그룹 및 미국 Kroger를 위한 매치메이킹 행사를 통해 바이어가 800개가 넘는 중국의 주요 기업 및 핵심적인 산업 클러스터와 직접 의사소통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산터우 장난감, 광둥 소형 가전기기, 저장 직물 및 산둥 식품 산업 등 산업 클러스터를 위한 홍보 활동도 마련했다.
제129회 캔톤 페어에서는 26,000개에 달하는 전시업체가 276만 건이 넘는 제품을 업로드했다. 이는 지난 128회 행사보다 290,000개가 증가한 수치다. 여기에는 840,000개의 신제품과 110,000개의 스마트 제품이 포함된다. 혁신 기술로 제조된 이들 신제품은 중국 기업의 혁신 활성과 중국 기업과 브랜드의 새로운 이미지를 세계에 증명했다.
캔톤 페어 공식 웹사이트 방문 수는 무려 3천538만 회, 가상 전시관 방문 수는 687만 회, 2,662개의 VR 스탠드 방문 수는 100,000회를 돌파했다. 라이브 스트리밍 조회 수는 880,000회를 기록했고, 라이브 스트림당 조회 수는 28.6% 증가했다. 이는 전시업체들이 공략 대상 바이어와 효과적으로 관계를 구축하고, 시장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캔톤 페어가 제공한 레버리지 자원 덕분이다.
캔톤 페어는 국내외 파트너와 협력하는 한편, 중국 기업과 거래하는 바이어를 위한 원스톱 협상 및 소싱 과정을 촉진함으로써, 자금조달 서비스, 품질인증 검사, 물류 및 운송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