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스웨덴 2021년 4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Volvo Group과 SSAB는 세계 최초의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강재로 만들어진 차량의 연구, 개발, 양산 및 상용화에 대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Volvo는 올해에 SSAB에서 수소를 사용하여 만든 강재를 사용해 컨셉 차량과 부품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우리는 파리 협정에 따라 2050년까지 기후 중립적 기업이 되기로 했습니다. 이는 곧 우리의 차량과 기계가 작동 중일 때 배기가스가 나오지 않으며 제품에 사용되는 강재와 같은 원자재를 검토하여 점차 화석 연료를 쓰지 않는 원자재로 대체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완전한 기후 중립적인 운송 수단으로 발전해 가는 중요한 단계입니다."라고 Volvo Group의 사장 겸 CEO, Martin Lundstedt가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제 최종 소비자 단계까지 이르는 화석 연료를 전혀 쓰지 않는 가치 사슬을 향한 커다란 도약을 하고 있습니다. Volvo Group과 함께 우리는 화석연료 무사용 강재 제품의 개발과 양산 작업에 착수할 것입니다. 고객의 경쟁력에 도움을 주면서 함께 기후에 주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협력할 것입니다. Volvo와 같은 고객들에게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은 다양한 강재들을 공급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녹색 혁명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SSAB의 사장 겸 CEO, Martin Lindqvist는 말했습니다.
수소를 사용하여 만든 SSAB의 강재로 Volvo는 2021년에 최초의 컨셉 차량과 기기를 제조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소규모 양산 계획은 2022년에 확정될 것이며 점차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춰 갈 것입니다. 또한 Volvo와 SSAB는 중량과 품질 측면을 고려해 볼보 제품에 해당 강재를 가장 적합하게 사용하기 위한 연구 개발에 협력할 것입니다. 두 회사는 2~3년 이내에 제품 양산에 도달한다는 목표로 함께 여러 가지의 화석연료 무사용 강재 제품 개발을 위해 협력할 것입니다.
SSAB의 새로운 화석연료 무사용 강재는 Volvo의 트럭, 건설 장비 및 기타 제품에 사용되던 기존의 전통적인 강재와 재활용된 강재를 보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화석연료 무사용 강재는 화석연료 대신에 전기와 수소를 사용하는 완전히 새로운 기술로 생산될 것입니다. 기후에 주는 영향을 크게 낮추면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가치 사슬을 만드는 결과를 불러올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철강재의 수요는 대폭 증가할 것이며, 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롭게 생산되는 화석연료 무사용 강재가 필요해질 것이라고 철강 산업은 전망합니다.
이 협업 프레임워크는 내/외부 물류에서 발행하는 SSAB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기 위한 공통 물류 솔루션에 대한 검토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배터리나 연료 전지로 작동하는 Volvo 차량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SSAB는 2026년까지 화석연료 무사용 강재를 상용화해 시장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광산에서부터 철강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가치 사슬을 개발하는 일은 SSAB가 2016년부터 LKAB 및 Vattenfall과 함께 추진해온 HYBRIT 이니셔티브의 프레임워크 안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2020년 8월부터 시험 생산이 시작되었던 수소를 사용하여 만들 스펀지 강재가 곧 소량 생산될 예정입니다. 이 강재는 앞서 언급한 협업에 쓰일 강재를 만들기 위해 사용될 것입니다.
출처: SS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