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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RT 시스템 장착
(상하이 2021년 2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Lin-gang 신지구 내 상하이 자유무역 시범지구 T1 시범라인의 시운전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T1 시범라인 건설에 참여한 기업 중 하나이자 Shanghai Electric Group Company Limited의 자회사인 Shanghai Electric Automation Group이 T1 시범라인에 사용되는 디지털 레일 유도 장착형 고무 타이어 트램(digital rail-guided rubber-tired tram, "DRT")을 위해 중국 최초의 지능형 디지털 레일 운송 시스템(digital-rail transport system, "iDRT")을 개발했다. Shanghai Electric은 T1 시범라인을 위한 디지털 트랙, 운영 관리 시스템, 네트워크 통신 시스템, 통신 중추, 지능형 플랫폼 시스템 및 제어 센터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전자기계 시스템과 관련된 공급, 설치 및 기타 서비스도 관리한다.
T1 시범라인은 총 21.7km 거리로 9개 역을 지나며, 올 6월부터 대중에 완전히 개방될 예정이다. 이 라인은 중국에서 최초의 DRT 시스템을 채택했다. DRT 시스템은 트램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도로 표면의 자계 표식으로부터 정보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차량 위치를 유도하며, 차량이 이동함에 따라 고무 타이어의 방향을 제어하는 세계 주도적인 기술이다. T1 시범라인은 Lin-gang 신지구의 녹색 운송을 위한 큰 도약을 위해 100% 전력 운영을 개시하는 한편, 수소 재공급소를 건설하고 있다. 향후 가능한 시점이 되면, 바로 100% 수소 전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T1 시범라인은 세계 굴지의 자석 네일 내비게이션과 차량 하부 센서 기술을 이용한다. 이 기술은 건설 기간이 짧고, 도로 표면의 점유 면적이 더 작으며, 한편으로는 상당한 양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배출 가스를 줄인다. 건설 투자 비용이 전통적인 트램의 절반에 불과한 DRT는 환경친화적이고 지능적이며 광범위한 운송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Lin-gang 신지구의 야심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T1 시범라인의 중심에는 자계 표식을 가상 트램 궤도로 사용하는 새롭고 가벼우며 지능적인 중용량 디지털 레일 운송 시스템이 있다. 이 시스템은 자율 디지털 레일 유도 장착형 고무 타이어 트램을 차량으로 이용하며, 현대적인 트램 운영 제어 방식을 채택한다. 고정밀 센서 포지셔닝 기술, 중앙식 제어 기술 및 지능형 운송 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운영 제어 및 관리 시스템은 자동 추적, 보조 운영 및 안전성과 같은 주요 기능을 자랑한다.
그 결과, iDRT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성으로 디지털 궤도를 따라 트램 운영을 제어하고, 독자적인 개폐로 여건에서 자동으로 주행한다. 차량은 날씨에 상관없이 속도를 조절하고, 장애물을 피하며, 기타 작동으로 안전을 확보한다. 한편, 운전사는 목표 속도, 정차역 및 궤도 이탈에 관한 포괄적인 정보를 받는다. 낮은 비용과 유연한 운영이 결합된 이 획기적인 운송 시스템은 도시 내 기존 도로에서 달릴 수 있어 고정 레일을 건설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는 한편, 도시 운송을 위한 이상적인 선택을 제시한다.
광범위한 개발과 테스트를 마친 iDRT는 이제 홍보 및 적용 시범 단계로 들어섰다. T1 시범라인은 iDRT 시스템의 상업적 적용을 시범보이는 한편, 모든 과정에 걸쳐 기존 기술과 제품의 반복적인 업데이트를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이들 테스트는 앞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이 시스템을 홍보할 초석이 될 것이다.
Lin-gang 신지구에 iDRT를 장착한 DRT 시스템이 상업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상하이의 디지털 트램 표준의 연구개발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T1 시범라인의 개통으로 iDRT 시스템의 조화로운 개발과 지능적인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다른 자율주행 시범라인에서 iDRT 시스템 채택까지 촉진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