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베트남 2021년 1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베트남은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소매 시장 그룹으로 분류되지만, 한편으로는 소매업체 간의 고객 유치 경쟁이 매우 치열한 시장으로 꼽히기도 한다. YouNet Media에 따르면, 최근 소매업체들은 베트남 소비자의 마음을 얻기 위한 일련의 친환경 마케팅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한다.
“Indicators are extracted from the Performance evaluation for CSR activities on Social Media in Vietnam 2020”
친환경 마케팅은 베트남의 국내외 소매업체 모두에서 강력하게 실행되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친환경 보호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베트남에서는 친환경 소비 트랜드가 발전하는 추세라고 한다. 베트남 소비자는 쇼핑 장소를 선택할 때 '친환경 가치'를 갖춘 브랜드에 더 큰 관심을 보인다. 따라서 소매업체들은 고객 접근 및 고객 유치를 위해 친환경 마케팅 캠페인을 선택하고 있다.
베트남은 지난 5년 동안 연평균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활발한 시장으로, 롯데마트를 비롯한 대형 소매업체 대부분이 베트남에 입점했다. 한편, 베트남 국내 소매업체는 점점 더 강력해지고 있으며, 약 1억 명의 인구를 갖춘 베트남 시장을 차지하려는 소매업체 간의 경쟁도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다.
베트남의 선도적인 소셜 분석 플랫폼 및 서비스인 YouNet Media가 발표한 '소셜 리스닝 관점에서 본 소매 부문의 친환경 마케팅 효과(Green Marketing Effect in the Retail Sector from Social Listening Perspective)' 조사에 따르면, 2020년에 대부분의 소매업체가 친환경 마케팅을 중심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수행했으며, 소셜 네트워크에서 친환경 마케팅에 대한 수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냈다고 한다.
이 조사에 따르면, 2020년에 진행된 22,800여 건의 소비자 토론에서 상위 9개 소매업체에 대한 12건의 CSR 활동이 높은 인정을 받았다. 그중 롯데마트를 포함한 상위 4개 소매업체가 가장 성공적인 CSR 캠페인을 수행하면서, 2020년에 베트남 소비자로부터 가장 많은 상호작용을 유도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 소비자의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한 일련의 친환경 마케팅 활동으로 롯데마트가 펼치고 있는 '롯데 러브 휴먼(LOTTE Love Human)' 캠페인이 소셜 네트워크상에서 가장 많은 토론을 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YouNet Media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다른 유통업체보다 우수한 전략으로 CSR 활동을 시행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얻었다고 한다. 환경 관련 키워드에서, 토론의 64%가 롯데마트를 언급했으며, 토론의 80% 이상에서 '롯데 러브 휴먼', 'L-케어(L-Care)', '에코 그린(Eco green)' 등의 키워드로 해당 소매업체가 언급됐다.
한국 유통업체인 롯데마트는 '롯데 러브 휴먼' 캠페인의 성공에 힘입어 CSR-친환경 마케팅 활동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세 가지 기준 중 두 가지인 '브랜드 사랑(Brand Love)'과 '브랜드 이미지(Brand Image)' 부문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태국 소매업체 MM Mega Market은 '브랜드 인지도(Brand Awareness)' 기준 부문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이 언급한 바와 같이, 환경 오염 및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우려로 인해 수 년 이내에 베트남에서의 친환경 소비 경향은 한층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친환경 가치'를 지닌 소매 브랜드는 베트남 소비자를 유치하는 데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LOTTE Ma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