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0년 12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지난 22일, 아시아 보아오포럼 산하의 국제보건포럼(Global Health Forum, GHF)과 일본의료국제화기구(Nippon Global Medical Organization)가 공동 후원하는 '새로운 시대를 위한 중·일 건강포럼(China-Japan Health Forum for the New Era)'이 개최됐다. 포럼에는 Chen Zhu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Zhou Xiaochuan 아시아 보아오포럼 부회장, Li Baodong 아시아 보아오포럼 사무국장, Margaret Chan Fung Fu-chun 국제보건포럼(GHF) 회장, 칭다오 정부 지도자들,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자유민주당 간사장,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 등을 포함해 중국과 일본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포럼은 '더 건강한 인류, 더 건강한 지구(Healthier Mankind, Healthier Earth)'라는 주제로 중국 칭다오와 일본 도쿄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 포럼에서는 중·일 우정, 녹색 개발, 에너지 절감과 환경 보호, 의료 치료와 건강 관리, 실버 케어, 스마트 생태 건강도시 프로젝트의 공동 개발 등과 같은 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 후에는 광범위한 합의에 도달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간 사회가 미래를 공유하는 공동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입을 모았다. 세계 주요 경제 대국인 중국과 일본은 녹색 개발, 탄소 중립, 건강과 실버 케어, 건강한 도시 라이프스타일 같은 분야에서 더 심층적이고 실용적으로 협력해야 한다. 양측은 공동 책임으로 지구 환경과 건강 사업에 공언해야 할 것이다.
국제보건포럼(GHF)은 아시아 보아오포럼이 개시한 중요한 교류와 협력 플랫폼이다. 제2회 국제보건포럼(GHF)은 2021년 6월에 칭다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