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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원칙 - 기후 목표 준수 점수 공개

Poseidon Principles
2020-12-16 07:01 730

-- 15개 금융기관, 선박 재정 포트폴리오 대상으로 발표

코펜하겐, 2020년 12월 15일 /PRNewswire/ -- 동종 최초의 기후금융(Climate Finance) 보고서에서 포세이돈 원칙(Poseidon Principles) 서명 기관 15곳이 선박 재정 포트폴리오의 기후 목표 준수 점수를 공개했다. 'Poseidon Principles Annual Disclosure Report 2020'에 따르면, 3개 은행의 선박 재정 포트폴리오가 유엔 탈탄소화 목표를 준수한 것에 반해, 12개 은행의 포트폴리오는 그렇지 않았다고 한다. 이 기후 평가서는 은행의 대출 결정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하고, 사회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선박 고객과 협력할 기회를 제공한다.

국제 선박 재정은 전 세계적 기후금융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19년 6월에 발표된 포세이돈 원칙은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최초의 분야별 기후 목표 준수 협약이다. 이달 15일, 포세이돈 원칙에 서명한 금융기관이 약속을 지키면서 동종 최초의 분야별 기후 목표 준수 보고서인 Poseidon Principles Annual Disclosure Report 2020을 공개했다.

포세이돈 원칙은 금융기관의 대출 포트폴리오가 유엔 해양 기관인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IMO)의 기후 목표를 준수하는지를 양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전 세계적인 체제를 확립했다. IMO의 첫 번째 GHG 전략에 따르면, 국제 해상 운송은 이번 세기에 최대한 빨리 배출가스 제로를 달성하는 한편, 2050년까지 연간 총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수준의 최소 50%로 줄여야 한다.

Citi 글로벌 해상 운송, 물류 및 연안 부문 회장이자 Poseidon Principles Association 의장 Michael Parker는 "이 보고서는 국제 선박 재정과 전체 기후금융 보고를 위한 중대한 이정표"라며 "책임감 있는 환경 행동을 도모하는 데 있어 투명성과 책무성을 추구하는 선구적인 노력을 기울인 다른 서명 기관에 찬사를 보낸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전 세계 해상 무역을 지원하는 데 있어 다른 진지한 은행과 수출 신용기관도 함께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언급했다.

미래 의사 결정에 정보를 제공할 기후 평가

Poseidon Principles Annual Disclosure Report 2020에서 공개한 기후 목표 준수 대상 15개 금융기관은 ABN Amro, Amsterdam Trade Bank, BNP Paribas, Bpifrance Assurance Export, CIC, Citi, Credit Agricole CIB, Danish Ship Finance, Danske Bank, DNB, Eksportkreditt Norge, ING, Nordea, Sparbanken Vest, Societe Generale이다. 2020년에 포세이돈 원칙에 가입한 금융기관은 2021년까지 보고서 제출이 면제된다.

2019년 포트폴리오 평가는 같은 해 탈탄소화 궤도와 비교한 해상운송 고객의 2019년 배출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평가 결과, 3개 금융기관의 선박 재정 포트폴리오가 IMO의 첫 번째 GHG 전략을 준수한 것에 반해, 12개 은행의 포트폴리오는 그렇지 않았다고 한다. 더 중요한 점은 이 보고서가 금융기관의 논평도 제공한다는 사실이다. 금융기관은 기후 평가에서 나온 핵심 교훈에 관한 논평과 더불어 미래 사업 활동과 의사 결정에 정보를 제공할 방식에 대한 의견도 제공했다.

Societe Generale 해상 운송 및 연안 부문의 글로벌 책임자이자 Poseidon Principles Association 부의장인 Paul Taylor는 "이 첫 번째 기후 평가 보고서는 서명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선박 재정 포트폴리오의 기후 풋프린트에 대한 독특한 이해를 제공한다"라며 "모든 업계 참여자는 집단적으로 기후 문제에 대응해야 한다. 포세이돈 원칙 하에 은행은 고객 및 다른 중요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계속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통해 국제 해상 운송과 사회 전체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포세이돈 원칙에는 20개 금융기관이 가입했다. 이들 금융기관의 전 세계 해상 운송 대출액을 합하면 미화 1천500억 달러가 넘는다. 이는 전 세계 해상 운송 재정 포트폴리오 중 3분의 1이 넘는 금액이다. 포세이돈 원칙은 글로벌 은행(Citi, Societe Generale 및 DNB 등)이 업계 선두주자(A.P. Møller Mærsk, Cargill, Euronav, Gram Car Carriers, Lloyd's Register, Watson Farley & Williams 등)와 함께 세계해사포럼(Global Maritime Forum), 록키마운틴인스티튜트(Rocky Mountain Institute),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에너지 연구소(University College London Energy Institute) 및 UMAS의 전문적인 지원 하에 공동으로 작성했다.

Poseidon Principles Annual Disclosure Report 2020 내용에 관한 추가 정보는 여기[https://www.poseidonprinciples.org/wp-content/uploads/2020/12/Poseidon-Principles-Annual-Disclosure-Report-2020.pdf ]를 참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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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oseidon Princip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