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amilk,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브랜드 입지 확장 추진

(호찌민시, 베트남 2020년 12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Vinamilk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브랜드 노출과 새로운 가치 사슬 참여에 우선순위를 두는 국제 무역 전략을 전개했다. 최근 이러한 전략이 주효하면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베트남이 세계 최대의 다자간 무역 협약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RECEP)에 최근 가입함에 따라, Vinamilk의 이러한 전략 방향이 회사의 역동성과 감각을 확실하게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아시아태평양의 중·동부 지역은 Vinamilk의 견고한 수출 시장으로, Vinamilk가 꾸준하게 투자해온 잠재적 시장이기도 하다. 현재 Vinamilk는 15개 RCEP 협정국 전체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소비자 사이에서는 신선한 우유와 요거트 제품이 반응이 좋고, 싱가포르와 태국에서는 고급 Vinamilk 유기농 우유가 점점 인기를 끌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Vinamilk는 일본, 한국 및 중국 같은 더욱 발전된 시장에 침투해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브랜드 인지도, 제품 다양성 및 틈새시장 전술을 바탕으로 '맞춤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Vinamilk는 올해 한국의 전통적인 편의점과 전자상거래 채널 모두에서도 혁신적인 식물성 우유, 홍차 및 코코넛 워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Vinamilk는 자체 브랜드를 구축하고, 연유와 요거트 같은 핵심 제품을 지역 시장에 유통함으로써 중국 시장 내에서의 성장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상품, 서비스 및 투자를 위해 개방된 시장을 유지하기로 약속한 RCEP는 통관 절차를 간소화하고, 원산지 결정 기준을 세우며, 무역을 촉진하고, 통일된 연결 고리를 만들기 위한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RCEP 협정이 시행되면, 회원국을 대상으로 아세안(ASEAN) 시장과 아시아태평양 5개국을 포함해 22억 명에 달하는 소비자를 보유한 시장에 진출할 유리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RCEP는 기업이 지역과 글로벌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Vinamilk CEO Mai Kieu Lien은 "자사는 국제 사업을 회사의 미래 성장을 도모할 전략적 핵심 사항으로 채택했다"라며 "최근 수년간 자사는 견고한 국제 사업 기초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확장 전략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전략은 브랜드 입지를 높이고, 전문 서비스를 구축하며, 국제 파트너들과 지속가능한 관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면서 "즉, 이는 자사를 세계 소비자와 연결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자사는 파트너와 함께 걷고, 파트너를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라며 "이 방식을 통해, 특히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아 지속적이고 시기적절한 지원을 통해 고객 및 수입업자와 지속가능한 장기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파트너의 신뢰를 얻고, Vinamilk와의 협력을 도모할 수 있었다. 코로나19가 미친 영향에도 불구하고, 2020년 1~9월 Vinamilk의 수출 사업은 전년 대비 무려 11.8% 증가하면서 VND 4조270억의 순수익을 달성했다.

2019년 Vinamilk는 대기업 카테고리에서 가공식품 부문 아시아 수출상(Asian Export Award)을 받았다. 또한, 2019~2020년의 우수한 수출 성과를 인정받아 베트남 산업통상부(Vietnam 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가 작성하는 2019년 훌륭한 수출업체 명단(List of Reputable Exporters)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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