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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공원도시 비전의 정화 작업으로 최고의 성과 달성

Chengdu Ecology and Environment Bureau
2020-11-27 16:03 830

(청두, 중국 2020년 11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중국 남서부 쓰촨성의 수도 청두가 아름다운 공원도시로 변신하는 작업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

청두에서 볼 수 있는 눈 덮인 산 전망
청두에서 볼 수 있는 눈 덮인 산 전망

Tian Xianghe는 청두에 거주하는 사진 애호가다. 그에 따르면, 지난 2년 사이 청두 내에서 눈 덮인 주변 산을 촬영하기가 쉬워졌다고 한다.

그가 느낀 점에 대해 Zhang Wei도 동의했다. 그는 수년 동안 청두 스카이라인을 관찰해온 사진광이다.

Zhang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에는 청두 시민이 눈 덮인 산을 볼 수 있는 날이 50일이었고, 2019년에는 65일이었다고 한다. 2020년에는 전반기에만 선명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었던 날이 37일에 달했다고 언급했다.

이런 변화 뒤에는 '공원도시'로 변신하고자 하는 청두의 노력이 있다. 공원도시 개발 개념은 2018년 2월에 처음으로 제기됐다. 이 개념은 단순히 청두 내에 공원을 만들자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개발 모델을 탐색하고, 고품질의 도시 발전을 위한 원동력을 만드는 것이다.

공기 오염 관리, 토질 모니터링 및 생태 복원을 위한 지역 협력과 관련해 새로운 조치가 시행됐다.

청두생태환경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청두는 대기질이 좋았던 날이 287일에 달하면서 신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또한, 심각한 오염이 기록된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10월 10일 현재 청두에서 지름이 2.5미크론 미만인 미세먼지 PM2.5의 평균 농도는 1㎥ 당 37㎍이다. 이는 2015년 같은 기간보다 33.9% 감소한 수치다.

공원도시의 목적은 쾌적한 환경 외에도 시민들의 일상생활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상 길이가 16,900km에 달하는 티안푸 그린웨이(Tianfu Greenway)는 청두 곳곳에 위치한 14,300㎢ 면적의 자연보호 구역, 정원 및 녹지를 최종적으로 연결하게 된다.

단순한 길이 아닌 티안푸 그린웨이는 사람들이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고,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구시가지는 불법 구조물을 철거해 재단장하는 한편, 공간을 넓히고, 나무를 심으며, 문화시설을 설립했다.

청두는 새로운 지구를 건설할 때 처음부터 공원도시 개념을 고수하며, 풍경과 환경을 바탕으로 모든 도시 계획을 진행한다.

공원도시의 틀에 따라 청두 내에서 환경친화적인 저탄소 개발을 수용하는 산업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출처: Chengdu Ecology and Environment Bur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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