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국 2020년 11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한파가 찾아오는 겨울, 추위에 지친 몸을 녹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다양한 카페를 찾는다. 그중에서도 몸과 마음 둘 다 녹일 수 있는 이색 카페가 존재한다. 바로 그 카페의 이름은 성수미술관이다.
그림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다
성수미술관은 음료만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아니다. 많은 이들이 성수미술관을 찾는 이유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자기 자신만의 그림을 그릴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림을 잘 못 그리는 사람들도 편하고 재밌게 그릴 수 있으며 여러 도안을 사용하여 그리는 행위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카페는 2018년 10월 성수동에서 처음으로 시작했으며 많은 커플과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했다.
현재 많은 20, 30대가 2~3명씩 짝지어 성수미술관을 찾고 있다.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이주연 (31, 가명) 씨는 "디즈니 캐릭터가 들어간 도안을 색칠하며 어린 시절 좋아했던 디즈니 만화동산이 떠올랐다"라고 옛 추억을 회상했다. 김민석 (가명, 28) 씨는 "평소에 그림 그리는 걸 매우 좋아하는데 회사 일 때문에 그림을 자주 못 그렸다. 하지만 성수미술관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편안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
많은 관심에 힘입어 현재 총 일곱 군데 운영 중이고 더 많은 매장을 서울 외 도시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광주, 제주도 지점은 지역 특색을 살려 카페 인테리어를 했다. 퀄리티 높은 도안과 관리가 잘 된 미술용품을 제공한다. 잘 꾸며진 넓은 매장은 이용하는 고객들한테 북적거리는 불편함을 줄이고 편안한 느낌을 선사하여 그림 그리는 즐거움을 극대화해주고 있다. 또, 카페에 찾는 사람 중 자신이 그린 그림을 전시하고 싶은 분들 한에서 특별히 전시 기회도 주어진다.
성수미술관의 향후 미래
향후 성수미술관은 다양한 기업, 지역단체들과 협업하여 조금 더 나은 미술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는 바램을 나타냈다. 또한, 코로나 이후 미술을 직접 배울 수 있는 클래스와 많은 사람과 즐길 수 있도록 야외 드로잉이 가능한 작은 길거리 축제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성수미술관 대표는 "많은 사람이 그리는 행위를 통해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를 할 수 있으면 좋겠고, 나중에 지역사회와 커뮤니티에 지속적인 봉사가 가능한 사업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드로잉 카페'가 활성화하여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