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0년 10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지난 금요일, 중국한방의학협회(China Association of Traditional Chinese Medicine)가 후원하는 제51회 장수 국가전통약재 및 의약품 무역박람회(Zhangshu National TCM Materials and Pharmaceuticals Trade Fair)가 장수시에서 개최됐다. 장수는 중국 동부 장시성에 위치하며, 하나의 국가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도시다.
박람회의 거래 현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인터넷+의학' 체험관의 대형 스크린
"본질을 계승하고 혁신을 고수한다(inheriting the essence and sticking to innovation)"는 주제로 3일간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경제 및 무역, 학술 교류, 산업 교육 및 문화 진흥 부문을 망라했다. 또한, 특별 전시회, 온라인 교류 및 의약적 건강 음식 문화 축제도 포함됐다.
중국에서 8천600개 이상의 제약업체가 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전시 품종 수는 최대 약 2만7천 개에 달했다. 개막일 매출액은 108억7천만 위안을 기록했다.
장수시 당대표 Dong Xiaming은 "이번 박람회는 인터넷, 빅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현대적인 정보 기술을 이용해 온라인 전시를 진행됐다"라며 "이를 통해 차후에는 디지털 박람회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적으로 전통 의학 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제약산업 투자촉진회의도 개최됐다. 또한, 바이오 의약, 의료기기, 의약품 생산 및 유통 등 18건의 프로젝트와 관련해 다수의 계약이 체결됐으며, 총 투자액은 53억1천100만 위안에 달한다.
한편, 온라인 회의는 200여 개의 최신 과학기술 성과와 150여 개의 기술적 요건을 다루며, 과학기술 성과로 생산성 향상을 끌어내고자 하는 목표 아래 관련 공급 및 수요 당사자를 위한 교류의 플랫폼 역할도 수행했다.
최근 수년 동안, 장수시는 시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한의학 분야의 특징을 살려서 개발하고자 노력했다. 2019년 장수시의 제약 산업 클러스터는 913억 위안의 영업수익을 달성했으며, 장수시의 한의학 산업은 4년 연속으로 중국 내 100대 경제 산업 클러스터에 포함됐다.
현재 장수시에는 약 29,907헥타르의 한의학 재료 재배 면적과 326개의 제약회사가 위치한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16878.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