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0년 10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6회 울트라-브로드밴드 포럼(Ultra-Broadband Forum, UBBF) 둘째 날, 라이언 딩(Ryan Ding)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통신네트워크 비즈니스 그룹 사장이 "지능형 경험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Intelligent Experiences Unlock New Value)"이라는 주제 아래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화웨이는 지난 5년 동안 파트너사와 손을 잡고 기가 밴드와 프리미엄 광대역이 제공하는 산업 가치를 정의하고자 협력했으며, 기가비트 속도, 망 경험, 운영 및 유지관리(operation and maintenance, O&M) 효율성, 산업 에코시스템 같은 영역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탐색했다. 이들은 유선 광대역의 상업 및 산업적 가치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서로 협력했다.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 유선 광대역망은 특히 세계적 수준의 광대역 기반시설을 갖춘 나라에서 엄청난 사회 및 경제적 가치를 촉발시켰다. 유선 광대역은 업무, 생산, 교육 및 경제를 다시 본 궤도로 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라이언 딩 사장은 "통신사의 지속적인 유선 광대역 투자와 혁신이 무한한 잠재력을 제공했고, 세계 경제의 회복을 위한 강력한 엔진을 제시할 전망"이라며 "통신사가 유선 광대역에 기울이는 노력을 배가하고, 세대 연결에서 기업 연결로 초점을 전환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모든 사람, 가정 및 조직에 궁극적인 서비스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산업은 유선 광대역의 상업적 가치를 최대화하고자 노력하는 한편, 세계 디지털 경제의 호황을 도모해야 한다"면서 "이것이 바로 화웨이가 지능형 연결성이 산업 혁신을 위한 핵심 영역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통신사가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산업의 디지털 변혁을 가능하게 만들도록 지원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1. 가정+: 더 나은 경험과 더 다각화된 서비스
일상생활에서 온라인 연결성이 점점 중요해짐에 따라, 가정이 다목적 플랫폼으로 변신하고 있다. 가정 세대는 지능형 연결성을 바탕으로 고속 광대역, 풀 커버리지 및 보장된 서비스 수준 협약(service level agreement, SLA) 등 다각화된 서비스 경험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에 따라 가정은 더는 단순한 생활 공간이 아니라 최종 사용자가 새로운 '가정+' 지능형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화웨이는 가정에서 디지털 가치를 최대화할 수 있는 공식을 제안했다. 그 공식은 "가정 디지털 가치 = 광대역 속도 + 홈 네트워크 + 다각화된 서비스"다. 이 공식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더 빠른 광대역을 위한 정보 기반 망 구축 결정: 정부는 정책과 재정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광대역망 구축을 국가 전략의 일환으로 포함해야 한다. 통신사는 망 기반시설의 기획, 건설, 설치, O&M 및 운영을 위해 총체적인 접근법을 취해야 한다. 또한, 고가치 사용자에 초점을 맞추고, 광대역 서비스의 광범위한 업그레이드를 위해 기가비트 주택 지구를 건설해야 한다.
풀 커버리지를 위해 모든 사용자 연결: 가정 세대에 고품질 와이파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통신사가 당면한 주요 과제다. 서비스로서의 와이파이 제품과 와이파이 서비스가 플랫폼에서 제공됨에 따라, 가정에서 와이파이 경험을 시각화하고 관리 및 유지할 수 있으며, 이는 가정 사용자의 서비스 경험을 개선시킨다. 화웨이는 더 많은 스마트 홈 애플리케이션의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FTTR(fiber-to-the-room) 솔루션을 촉진하고자 통신사와 협력하고 있다.
목표 서비스를 위한 경험 수준 보장: 가정 세대를 위한 경험을 더 개선하는 데 있어 목표 서비스를 지능적으로 파악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졌다. 그에 따라 통신사는 가정 서비스 유형을 결정하고, 다음으로 여러 시나리오에 걸쳐 경험 수준이 보장된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를 이용할 수 있다. 즉, 통신사는 애플리케이션 에코시스템을 수익화하기 위해 OTT 업체와 더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다. 다음 단계에서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수익화하기 위해 목표 서비스를 위한 보장된 경험 수준을 제공한다. 통신사는 또한 스마트 홈 같은 버티컬 부문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도 탐색할 수 있다.
2. 기업+: 더 나은 경험으로 디지털 가치 최대화
기업의 디지털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본, 노동력, 자산, 정보 및 규제를 연결하는 것이다. 연결성이 디지털 경험의 생명선이지만, 통신사는 기업에 보장된 연결성을 제공하는 데 여전히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능형 연결성은 '커버리지, 아키텍처, 융합'이라는 세 가지 영역에서 기업 경험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기업의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또한, 화웨이는 기업에서 더 큰 디지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공식도 만들었다. 해당 공식은 "기업 디지털 가치 = 커버리지 x 아키텍처 x 융합"이다. 이 공식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여러 기술이 적용된 원활한 지능형 커버리지: 통신사는 포괄적인 서비스 영역 계획을 세우고, 기업 사용자로부터 300m 이내에 광 전용 회선을 설치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통신사는 차별화된 전용회선 상품으로 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지능적으로 충족하기 위해 5G, OTN, IP 및 PON 같은 여러 기술을 단일 광통신망에 통합해야 한다. 또한, 다양한 목적을 수행하는 하나의 망과 여러 서비스를 처리하는 하나의 전용회선을 설치하기 위해 완전 섬유 도시 같은 기존의 망 자원도 십분 활용할 수 있다.
탄력적이고 지능적인 아키텍처를 갖춘 결정론적인 경험: 통신사는 혼잡하지 않고, 항상 작동하며, 간소화된 동시에 탄력적이고 지능적인 확장성 아키텍처를 필요로 한다. 이와 같은 유형의 아키텍처는 보장 대역폭, 지연시간, 신뢰도 및 서비스 제공 시간을 포함해 전용 SLA를 달성하는 데 일조할 수 있다. 이런 아키텍처는 결정론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SLA를 수익화하는 데 있어 필수다.
차별화된 경험을 위한 클라우드-망 융합: 화웨이는 망 역량이 언젠가 기본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망 경계선이 사라지고, 클라우드와 망이 완전히 통합될 것이다. 통신사는 구매부터 사용까지 전체 사용자 여정 전반에 걸쳐 자체 정의 경험을 제공하면서 제품과 서비스를 다각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클라우드와 망의 묶음 서비스 외에 차별화된 클라우드와 망 서비스를 비롯해 클라우드로 도약하는 발판도 제공할 전망이다.
라이언 딩 사장은 연설을 마치면서, "사업 발전과 기술 발전은 독자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지능형 연결성을 달성하려면 '지능형 망 구축', '지능형 클라우드 망', '컴퓨팅과 망 사이의 시너지'라는 세 가지 중대한 혁신이 필요하다. 화웨이는 두 개의 수익화 공식을 이용해 가정과 기업을 위해 더 큰 디지털 가치를 창출하고자 고객과 더 긴밀히 협력하고, 유비쿼터스 연결성을 통해 지능형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은 서로 힘을 모아 산업의 디지털 변혁을 지원하고, 그 가치가 수 조 달러에 달하는 디지털 경제를 이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