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호주 2020년 9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기록 경신 대회인 Jump for the Planet에서 폴란드 출신의 저돌적인 Tomasz Kozlowski가 낙하산 점프 최고 높이의 세계 기록 경신에 도전할 예정이다. 기존 최고 기록은 Felix Baumgartner와 Alan Eustace가 세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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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이자 산악 구조 전문가인 Tomasz Kozlowski는 7년 전에 마지막 점프를 시도했다. 이번에 그는 기후 난민을 위한 Jump for the Planet 모금과 인식 운동의 일환으로 사상 최고 높이인 성층권 45km(148,000피트) 높이에서 자유낙하를 하며 기록을 경신할 계획이다.
Oxfam에 따르면,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집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무력 충돌로 인한 경우보다 세 배나 많다고 한다. '기후 난민'의 수는 지난 10년 사이 2.5억 명으로 증가했다.
Kozlowski의 복장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2022 점프가 전 세계로 라이브 스트리밍된다. Kozlowski는 역사상 가장 빠른 비동력 인간이 되고자 시도할 예정이다. 그는 종단 속도와 음속을 넘어 1,500km/h(930mph)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Jump for the Planet은 모듈 건물을 위한 일련의 자선 모금 활동도 포함한다. 모듈 건물은 대변동이 발생한 지역으로 바로 운송돼 집, 학교, 기숙사 등의 용도로 조립할 수 있는 건물이다. 각 모듈 주택의 80%는 폐 해양 컨테이너와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하며 건설하고, 동력은 100% 재생에너지만 이용한다.
Jump for the Planet은 아동의 건강을 개선하고, 아동이 꿈을 추구하도록 영감을 불어넣고자 신체 활동을 도모하는 데 집중하는 비영리단체 Pho3nix 재단이 후원한다.
Jump for the Planet 설립자 Tomasz Kozlowski 소개
Kozlowski는 기록 경신에 익숙한 인물이다. 2014년에 그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낙하산 점프(10,735m) 기록을 세웠다. 이를 통해 유명세를 치른 그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내가 다시 점프를 한다면, 즉 무언가 어렵고 극단적인 일을 시도한다면 그것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에는 하루 만에 48회나 점프하며 폴란드의 중환자들을 지원할 기금을 모았다. 2018년에는 하루 만에 100회 점프에 성공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100대가 넘는 전문 휠체어를 구매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기금을 모았다.
Kozlowski는 자녀의 미래를 걱정하며 최신 자선 활동을 구상했다. 그는 20~30년 뒤에는 기후가 완전히 바뀔 것"이라며 "인간은 스스로가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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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https://photos.prnasia.com/prnh/20200911/2914341-1?lang=0
